#지나간것과지나가고싶은것
#별빛들
저자의 고향에 관심 ^^ 읽고 싶었다.
나이가 드니 아주 사소한 것으로도 나와의 연결고리를 찾는 습관 버릇이 생겼다.
공감보다 나와 다름에 대해 아주 많이 생각했던 젊은 날이었다면
지금은 나와 아주 조금이라도 같은 것에 대해 발견하며 공감?하는 것이 좋게 느껴진다.
......
각자의 다른 시간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글을 쭉쭉 읽어가다 흥미로운 표현... 내게 와 닿는 글....
우리는 어제 데워 놓은 시간을 마신다.
말이 맞는 듯 안 맞는 듯 그러나 그 의미가 좋았다.
준비된 시간의 느낌 나의 느낌은 그랬다.
햇살이 유난히 따뜻해 겨울의 날씨라고 하기엔 너무 따뜻했던 날
햇살을 맞으며 책 한 권 펼쳐들고 커피 한잔 올려 놓고 읽기에 너무 나도 적절했던 책
.... 생각이 유독 많아지는 이 즈음에 읽어내려가며
나의 생각의 무게도 잠시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는 듯
생각에 동조하며 그렇게 읽었다.
어제 데워놓은 시간을 마시며
내일을 맞으려 오늘을 쓴다
내일의 목적을 위해 오늘의 자신을 수단으로 전락시켰다 않는 자유로움
무척 자연스럽게 해내고 싶다...
나도 그렇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내일을 위해 오늘을 견디어 내고
오늘을 좀 더 혹독한? 아니 알차게 열심히 그렇게 살아간다
오늘을 잘 살아가야지
,..
나의 죽음을 나는 확인할 수 없다
저자의 글처럼
타인의 죽음을 목격할 뿐....
탐스러운 시련
예민한... 사람...누구를 만나더라도..
나의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
있는 것들
구별해 낼 줄 아는 능력
없는 것들은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용기
분별력과 회복탄력성
우리의 삶은 불행과 행복의 엎치락뒤치락. 연속이다
나는 어떤 것으로 채우고 있나?
행복을 찾는 방법에 좀 더 적극적으로 인해 보자
보상이 아닌...
행복찾기
행동으로
밖으로
혹은 내안에서라도 움직임을 시작해 보자
#실존적삶
너를 사랑하겠노라 마음먹은 날
마음먹지 않아도 자연스레 되는 날
나의 삶은 흘러간다. 나의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다.
흘러가는 나의 삶을 붙잡을 수 없으니
나의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의미있게 보내는 것에 더욱 마음이 간다.
책을 읽으며 사색에 젖어들기 좋은 책이다.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왔다면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질 때 그때에 읽기 적합한 책이다.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에세이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