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뜸, 마음이 익을 때까지
정웅구 지음 / 좋은땅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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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뜸마음이익을때까지

뜸들이다.

뜸을 뜨다

나에게 뜸들이는 시간이란

"마음의 온도는 끓는 물보다 더 뜨겁다"

날이 추위를 입는데 나무는 옷을 벗는다

...나무에게는 그런 삶이 허락되지 않는다

그런 나무를 사랑한 눈이라니

눈이 낮은 곳으로만 내리는 이유라니

꽃이 된다는 건

아픔을 참아가며...

모진 세월 견뎌...

요즘 꽃이 참 예쁘다

그래서 꽃구경하러 다닌다

나도 시인이 되어 보고 싶다

ㅋㅋ

아름다운 자연앞에 시인이 된다

강물이 다른 강에 안긴 것은

제목부터 맘에 들었다

안기었단 표현이 내 맘에 들었다

그래 그렇게 서로 안아 주면 좋겠다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래도 서로가 강물처럼 그렇게 안아주면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말이다

익어갈 때까지

시간이 너무 급하다고 마음이 너무 급하다고 바쁘다고.. 그 시간을 생략하면 .. 음 그렇다.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에겐 여유가 필요하다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고마운 일

눈물

눈물의 고마움을 나는 안다

싱거운 아픔

바다는 언제나 짠맛이길 원했다

아픔을 짠맛에....

결산

지갑에서 하루를 꺼내 썼다

하루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날의.... 그 마음을 주려고 했다니

아침에게 빌렸던 햇살이라니

그래

내것이 아니다

빌린 것

잘 물려주어야할

내것이 아닌.

잘 전해 주어야 할

그런 것이다

오늘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

다 감사로 받아야 할 것들이다

다시 마음이다

그대와 나

마음에 꽃길을 만들자

우리 마음에 길을 만들어 보자

아름다운 색색의 꽃이 여기저기 지천에 피어 있어 우리의 마음에 기쁨을 주는 요즘

이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마음이 기쁜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내 마음도 행복해지고 기쁨도 나누면 좋겠다.

우울증 우울감을 겪는 이들이 너무 많아 힘든 사람이 많은 요즘 꽃이 피면 꽃덕분에 행복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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