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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비 오는 날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 - 직장암 말기 엄마와의 병원생활 그리고 이별후유증
추소라 지음 / 렛츠북 / 2022년 11월
평점 : 
엄마가 떠났다?
언젠가는 누구나 우리모두에게 일어날 일이다
엄마랑 이별후 방황..
엄마의 흔적
불쑥불쑥 엄마와의 추억이 떠오르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아프기 시작한 뒤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가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어렵다
내가 불편하면 다른 사람의 인사날도 편하게 받아들일수가 없다이해가 된다
도움이 됐었던 병문안
반찬이나 건강식품 그냥 문앞애 놓고 간다거나
설거지를 하고 간다거나..
괜찮은 방법인득
#보호자
수많은 결정
선택과 후회들
소중한 엄마이기에 많이 힘들 수 밖에
항상 되씹어 생각할 수 밖에
최선의 선택들이었으리라
#암 재발
항암치료제의 부작용 탈모
남편에겐 여전히 여자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헤아려준 따뜻한 남편
구례에 가족별장
전원생활
치료가 없을 땐 일상을 잘 즐긴다
여행다니기
친구랑 즐겁게 지내기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하신듯하다
가족이 돌아가며 병원에 동행하기
ㅠㅠ 감동이다
집안일을 아이들에게 시키지 않으려 하고
혼자 감정을 삭이기 위해 등산을 다니고
자녀에게 엄마는 봄같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니
아름답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의료계획서
#가족간병
1인실 엄마를 위해 다른 환자분들을 위해
엄마와 잘 이별하기후회할 시간이 없다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간다
엄마와 함께
가족들이 함께 준비
"너무 행복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이제 의료장치를 모두 제거해 주세요"
용기있다... 얼마나 무거웠을까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긴 여행을 떠났다
#대장암 #직장암말기 #암말기환자
#에세이 #엄마는비오는날꽃놀이여행을떠났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