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도 되는 아이는 없다 - 어른 손에 스러진 아이들, 어느 아동학대 피해자의 고백
김지은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회비평 #맞아도되는아이는없다

아동학대는 다른 범죄와 달리 성립되는 요건이 모호하다

학대인 줄 모르고 아이들에게 상퍼 주고 있는 교사들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와 학대를 어디까지 인정하는지에 대한 전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다.

인식개선 운동은 정말 필요하니까....

아이는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다빈이는 새엄마의 학대를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갔다

그런 아이를

ㅠㅠㅠㅠ

참담하다.

경찰은 야단을 치고

사회복지사는 법때문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모른척 했다고 한다.

이웃주민들도 이 사실을 알았지만 아이들을 보호해줄 사람으 ㄴ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신고를 해도 다시 어둠의 집으로

아 답답하고 화가 난다

지금은 달라졌을까

사람들에게 메뉴얼을 알려 준다면 달라질 수 있을까

새엄마의 계속되는 폭행으로 장파열이 있었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 아이는 결국 죽음으로 이르게 됐다.

누나에게 동생을 자시니 죽였다고 자백하게 하고 새엄마의 폭행이 두려운 아이는 새엄마가 짜준 각본대로 .....영화에서 본 나도 본...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아팠다.

...

정인이사건.....

아이의 예쁜 웃는 모습과 아파하며 점점 야위어가는 모습의 사진들이 너무 떠올라 한동안 힘들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좀 뭔가 달라졌을까

다들 분노할 줄은 아나 그 다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매뉴얼화가 되어 있나?

어떻게 하고 있나?

그렇다 없다.

이 세상에 맞아야 하는 이유도

맞아야 하는 아이도 없다

....체벌... 효과가 없다

....

나는?.... 나역시 학대하는 부모다.지금은 이미 다 자랐지만

사람들 앞에서 혼낸적이 있다.

수치심이 들었을텐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부족한 어른만 있을 뿐이다.

나역시 그런 어른이다

어른답지 못한 그런 어른

오은영박사님처럼 그런 어른이 얼마나 될까

.......

저 체크리스트에 하나도 체크하지 않을 수 있는 부모는 몇이나 될까?

어른이 되기 위한 훈련

교육

부모가 될 준비를 해야 한다.

책으로 공부했지만

교육학을 전공했지만 부족했다.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를 배우고 감정조절하는 법도 훈련하고 배워야 한다.

인식개선운동도 해야 하고 공익광고도 해야 한다.

아이일 때부터 계속해서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훈육이라는 탈을 쓴 학대를 해서는 안 된다

어린이집에서 흔히 일어나는 학대

훈육은 아이를 가르쳐 익숙하게 만들기 위한행동이고 교육과도 비슷하다

잘못된 행동을 초점을 맞추는 것

잘못한 아이에게 초점을 맞추는 건 학대

구분해야 한다.

우리는 아이에게 가르칠 때 행동을 수정하고 행동을 정확하게 지시하여 수정하도록 해야 한다.

좋은 의도로 시작한 체벌도 부모들은 내가 감정을 잘 조절해서 교육적으로 대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면 안 된다

처벌보다 예방이 먼저다

한부모 가정

아이를 키우기 위해 경제적 활동을 해야 하고 아이를 혼자 방치할 수 밖에는 없는 부모도 있다.

안타깝다.

사회적인 시스템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옛날엔 마을단위로 대가족으로 아이를 키웠는데 지금은 참 어렵다

어떤 엄마가 과거 잣니의 상처를 토로하며 학대를 받아왔던 자신에게도 악마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당한 것처럼 똑같이 아이에게 학대를 하고 있는 모습에 괴로워라며 치료해 달라고 정신과를 찾았다고 한다.

그래도 이 엄마는 변화의 의지가 있고 행동으로 옮겼으니 희망이 있다.

폭력의 대물림은 끊어내야 한다.

제주어린이집 학대사건

음... 너무 가슴아프다.

원장님이 할머니는 cctv를 보다 쓰러졌다.

믿었던 교사들의 훈육을 가장한 학대하는 모습에

어떻게 알수 있었겠나

cctv를 의식해서 했으니,......

아이들의 신호를 잘 알아차리자

아동학대

치료의 핵심은 골든타임

징후를 잘 알아차리자

체크체크

마음에난 상처 연고를 잘 발라주어야 한다.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치유하지 않고 두면 먼 훗날 더 아픈 상처로 돌아온다.

훈육이 끝난 후

아이에게 먼저 말할 수 있는 발언권을 주고 경청하자

혹시 억울한 부분은 없는지 하고 싶은 말은 있는지 말이다.

훈육의 이유를 설명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하자

이유를 아이가 이해를 해야만 다음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

진심어린 토닥임으로 아이를 진정시키자

진심을 담아 전달이 되도록 하자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관심을 전환하자

잘못된 행동에 대한 교정이었음을 알려주고 아이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자

잘못이 개선되었을 때는 즉각적으로 칭찬해 주자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나 해도 부족하다

가정학대체크리스트

생활소음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착한 의심이 필요하다

아는 내용이 많았지만 다시 한 번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아이에게 행동에 해단 수정임을 분명히 하고 사랑하는 것을 충분히 전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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