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세이 #어쩌다보니나도아줌마아줌마가어때서 #아줌마가어때서 #어쩌다보니나도아줌마
#아줌마
"40대가 되다보니 내 의지와는 다르게 몸이 먼저 영업종료를 해 버리는 거예요
초저녁만 되도 뭐 못하겠더라구요...
40대가 되면서 이제야정신적 안정을 찾고 능숙하게 일 처리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네요"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했던 것들
숨기고 있던 것들이 개그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걸,,,,
그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공감은 어디서 올까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건 공감이 아닐까
같이 느낄 수 있다는 거
....대중의 기대치가 높아졌다.
의식 수준도 많이 달라졌고
더 이상 외모를 비하하거나 여성의 지위를 하대하거나 한다면 물매를 맞기 쉽상이다.
난 너무 바람직하다고 본다.
.....
그 동안 웃으면서도 씁쓸했었다.
그리고 때론 웃긴 게 아니라 화가 나는 포인트가 많았다.
개그 프로를 볼 때
우리나라에 여전히 외모 비하적인 부분이 없진 않지만 예전에 비해선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일본이랑 우리나라는 비슷한 면이 많다.....
개그맨들은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다.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개그맨들의 짜여진 콘티와 사전에 계획된 개그인 경우가 많으니
편하게 즐기면 되는 걸까...
물론 무대에서 내려온 이후에는 그들을 대할 때 달라져야한다.
우리는 십대가 아니니까 구분할 수 있다.
우주 최강 아줌마 군단? ^^
"저는 아줌마라는 말을 듣는 게 좋거든요 뭐랄까 기운이나 연륜이 느껴지는 단어인 것 같아요......"
말빨로는 우주최강이라서 우주 최강 아줌마 군단을 증식 중이라니...
음 표현이 ^^ 우주최강까지는 아니지만 음.....
뭐랄까
나는 공감은 정말 잘 한다고 말해 주고 싶다.
아줌마들끼리 있으면 서로의 마음을 잘 읽어준다.
맞장구도 잘 쳐주고 아픈데도 서로 긁어 주고 내편이 되어 같이 험담도 해 주고
그럴 때 시원해진다. 정말 즐거운 일
남자들은 그만큼 안 되지 ㅋㅋㅋㅋ
#신인류
그래..
도쿄의 냉혹한 판단기준? 리얼리?
일본이 좀 더 보수적인건가?
여자들이 인생을 참 편하게 살다니 이런 표현은 아니 우리 엄마세대에서 나올법한소리인데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사람들의 의견이 많이 나뉘었었다.
주인공을 보고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영화는.....
70년대생과 80년대생의 다른 배경에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했더랬다.
요즘 많이 바뀌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 할말은 많지만 ㅋㅋ
도쿄한 대단한 학구열
우리나라 강남처럼?
소외감... 지위 자리?....
그런 어디서나 그럴 수있지만 또한 아닐 수도 있다.
....
인지부하이론
우리 뇌는 엄청난 자원을 소비하는 기관이라 평소에는 그다지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뇌를 많이 쓰게 되면 쉽게 피곤해지니까...
머리쓰기 싫어하는 단순한 것에 빠져드는
너무 복잡한 일 투성이니까....
강요받고 싶지 않고
생각하는 것도 피곤한 주말
그냥 정해주는 게 더 낫다고 느껴지는
나도 그런 부분이... 많이 피곤했었군...
.. 토닥토닥
일본과 우리나라는 많이 닮아 있지만 다른 부분이 분명 있다....
음 단편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하긴 그렇지만
또한 줌마세대가 느끼는 부분은 공통분모가 있으니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 많고
.......
우리 줌마를 위한 우리 중년여성을 위한 책?.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30대가 읽어도 좋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