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고 싶을 때면 나는 여행을 떠났다
박희성 지음 / 프롬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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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출국

나는 2020년 1월이 마지막 여행이었다.....

공항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며 나 자신의 모습은 어떤지 알 수가 없다

긴장인지 설렘인지 알 수 없는 감정

내 감정을 내가 모른다.

방랑병에 걸린 사람들

나도 그 중 한 명일까? ㅋㅋ

저자는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나에 대한 질문들이 새롭게 나를 만들었다고 한다.

목적지에 닿아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앤드류 매튜스

결론은

행복하고 싶어서 떠난다.

도망치듯 떠난 여행

여행을 통해 내 정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피했을 뿐이다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잠시 몸을 숨겼다.

영화 #캐스트어웨이

나역시 이영화가 인상 깊었다.

#고립

우리가 두려워하는 고립은

비자발적 고립

태양의후예 나온 #나비지오해변

아 나도 가고 싶다. ^^ 동굴투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꼭 한 번 가야지 ^^

여행지에서 조식을 황제처럼 거하게 먹고^^ 나도 조식을 그냥 가벼이 먹을 수 없다.

여행지에서 점심이 입맛에 맞지 않을 때도 있어 난 조식은 잘 챙겨 먹는편이다.

조식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난다. ㅎㅎ

계획이 없는 것이 오늘의 계획

멋지다 .~~~ 그런 여행을 가 보고 싶네

가끔은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하고 싶다

..... 내가 속한 사회와 완전히 단절된 또 다른 사회로 떠나는 여행

조건 덧붙이기

아무도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겠네

방랑벽이 있었던 할아버지

경상도 분 ^^ 특유의 무뚝뚝함이 뚝 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안에선 밥묵자 밖에 나가선 손주에서 여러 가지를 알려주려고 말씀을 많이하신다니

앗 이런 우리 아버지 같은 분이 여기도 계시네 싶다. ^^ 반갑네

아빠를 잠시 떠올려 보고

그리스 자킨토스 섬

그리스식 커피

근데 난 나라마다 커피맛이 달라서 ^^ 음.. 그리스식 커피는 한 번 먹어본 후에 나도 내 생각을 겻들여야겠다.

#벨베데레궁전

앗 나도 너무 좋아했던 곳

방가방가 내 가본 곳들이 책에서 자꾸 나와서 무지 반갑다.

아 여행가고 싶다.

#키스 #클림트 나도 여행이후로 클림트의 팬이 되어 버렸다. 책이나 다른 곳에서 보았을 때와 그림을 직접 마주했을 때의 감동은 달랐다. ^^

디지털 디톡스여행

그렇긴 하다. 일단 여행을 하다 보면 덜 하게 된다 ^^

관광 대 여행

나는? 관광도 좋아하는데 ^^

살아남기 위한 짐을 싼다.

여행을 자주 가다 보면 더 그럴 수 있을 거 같다.....

나는 캐리어가 ....

줄여야겠다

나도 ... 외국에서 한 달살기도 하고 싶고

외국에서 얼마간 살아보고 싶긴 한데

아직은...

한달살기를 하는 분들이 부럽다.

여행지에 관한 이야기는 짧게 담겨 있어 궁금하기도 하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저자의 여행이야기는 반복되지 않는 형식? 패턴으로 구성된 듯 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어갔다.

^^

대리만족 여행을 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 ^^생각의 크기도 깊이도 커지고 깊어진듯하다.

여행좋아하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나도 다음 여행지로 나비지오 해변으로 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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