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며 파도치는 내 마음을 읽습니다 - 인생을 항해하는 스물아홉 선원 이야기
이동현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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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배를타며파도치는내마음을읽습니다

배를 타는 사람?

#기관사

내가 사는 도시는 바다를 끼고 있어 학창 시절부터

해안가에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큰 배를 보며 자랐다.

나이를 지긋이 먹은 지금도 대형 컨테이너를 실은 배를 보며 저 배는 어디로 가는걸까

저 배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

저 거대한 배가 바다에 뜨는 건 지금도 신기한 일이라 생각하며 언젠가는 기관사가 궁금하기도 했다

기관사가 직접 쓴 기관사의 이야기^^

#입항

아름다운 벨기에

같은 곳에서 저자와 아버지는 같은 나이에 서 있다.

사진으로 ^^

아버지의 직업

선박수리업

내 아버지는 진짜 어른

#해상직 육상직(배가 아닌 육지에서 일하는 것)

처음 배에 오르던 날

높이가 단층 아파트만한

나도 그런 생각했는데...

수염

선원의 타인과의 단절을 보여주는 행위

수염 기르기

배에 있으면 언제나 승선 날과 하선 날을 떠올린다.

#갱웨이

배에 오르는 계단

인부를 위한 길

GANG 인부 way 길

배에서 내리는 단 하나의 길

무엇을 싣느냐가 그 배를 결정한다.

철학적인 얘기다.

무엇이 담겨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을 결정하듯 말이다.

갑판위의 공간

#하우스마린

#일기사 #이기사 #삼기사

일에 급을 매기는 숫자

기관사의 직급은 기관장, 일기사,이기사,삼기사

갑판부는 일항사 이항사 삼항사

6개월에서 최장 10개월 동안 배에서 생활한 후 배에서 내려 2~3달 휴식후 다시 승선

새로운 배에서 적응해야 하지만 배라는 게 비슷해서 금방 적응한다고 한다.

배에는 20명 남짓의 사람들이 승선하느데 배를 몇 년 타다 보면 간혹 한 두명 다시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승선하면 모두 낯선 사람들이다

배를 타면 좋은 점 한 가지

밤하늘의 별을 보는 일

타이타닉을 보며 망망대해 속의 밤하늘은 참 아름다웠다.

낮도 그렇지만

바다의 푸르름이 좋아 나는 바다를 보러 드라이브를 자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삶은 바다의 색처럼 아는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것 같다.

맞는 말인듯

파도를 맞는 일은 정직하다

그저 견대내는 자신과의 싸움....

우리는 언제나 바다를 헤쳐 나갈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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