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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더 벨벳 ㅣ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평점 :


어린 시절 기억은 틀에 박힌 생활
평일에는 굴 껍데기를 열고 굴을 꺼내 요리하고 대접하고
토요일 밤이면 연예장에 가던 생활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다.
애슬리
키티 버틀러의 팬이 되다.
수수께끼의 숭배자
팬에서 친구가 되고 의상 담당자가 되어 런던까지 함께 했다.
키티의 의상 담당자이자 친구이자 조언자
모든 일의 동반자
키티와 사랑을 나누고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하게 되었다.
편지에 언니 엘리스에게 사실을 털어놓았다.
언니는 맹렬히 비판했고 그 뒤로 편지를 띄울 수 없었다.
애슬리는 선물을 잔뜩 사서 고향으로 갔다.
가족들은 무척이나 즐거워했지만 한 사람 언니엘리스는 그렇지 않았다.
애슬리 역시 그런 언니가 불편했다.
윌터와 키티
애슬리는 충격에 몸서리를 쳤고 도망을 갔다.
아주 누추하고 후미진 곳에서 쳐박혀 있었다.
그리고 남창이 되었다.
남창이 된 애슬리
자신의 삶을 거리로 내던지고 스스로 어둠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쫓는 눈빛
다이애나
그녀의 집에서 공연을 위해 의상을 입는 것처럼
천천히 하루 종을 치장을 했다.
그녀를 위해
다이애나는 애슬리를 전시했다
빌을 만나다
제대로 살고 있다고 확신하는 거지, 그렇지?
빌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빌을 통해 키티의 결혼소식과 근황을 들은 애슬리
애슬리의 혼란스러운 마음
혼자있고 싶은 생각 따윈 다이애나에게 중요치 않다.
자신의 욕구만 욕망만 있을 뿐이다.
다시 길거리로
그리고 플로렌스의 집에서 하루를 머무른다.
청소를 하고 요리를 하고
하루만 더 머물게 해 달라고
한때는 평범했었다.
다시 평범해질 수 있었다.
평범해진다는 것은 일종의 휴가
플로렌스가 말했다.
앞으로 다시 20년이 지나면 세상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플로렌스의 이야기
다시 톰이 되려 한다
평범해지기 위해 퀼터 스트리트에 왔다.
그런데 이제 나는 이전보다 더욱 톰이 되었다.
#티핑더벨벳
:벨벳을 애무하다
빅토리아 시대의 은어
..... 소설은 주인공 애슬리가
키티를 만나 자신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와의 이별후 자기 자신을 스스로 남창이 되게 하였고
다시 다이애나의 .. 되었고
그리고 플로렌스를 만나 평범함의 휴식을 잠시 누린 뒤 다시 둘은 사랑을 한다.
책의 내용이 다소 선정적이라 청소년이 읽기에는 부적절한듯
성인들이 읽어야 할듯
내 가치관과는 달라 동조할 수는 없지만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에는 서로가 예의를 지켰으면 좋겠다.
존중이 필요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