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편이 말하더라구요.
회사일이 바쁜 남편은 회사 근처 점심을
먹는데 가격도 비싸고 바쁜 일정으로
허겁지겁 먹으니 속이 더부룩하다고
하면서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주면
어떨지 물어보더라구요. 요즘 물가가
비싸서 장보기가 무섭지만 그래도
외식으로 먹는 음식보다는 저렴하니깐
도시락을 싸주기로 했어요.
회사 동료들도 도시락 싸서 다닌다고
식비 절약으로 도시락 만들기를 해주면
좋겠다는 남편을 위해서 식비 절약이 되는
도시락 레시피를 알아냈어요.
요리 인풀루언서 비야도시락의
한달에 10만원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요리를 못하더라도
재료 손질과 양념까지 상세 나오니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점심값 줄이는
사계절 식단표가 대공개 됩니다.
저희처럼 점심 도시락으로
식비를 아끼고 싶거나 자극적인 외식이나
배달음식에 지친 남편을 위해
매일 반복되는 식단에서 탈피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사실 도시락이라고 하면
칸을 채우기 바빠서 예쁜
도시락은 포기해야 되요.
그리고 도시락을 준비하려면
요리초보자들에게는 식단표도
버겁고 힘들어요. 비야님 도시락은
예쁘기도 하지만 맛도 있고
설명이 잘 되어있고 요리가
쉬워졌어요. 욕심 안부리고
점심 한 끼만 도시락 만들기를
실천한다면 요리 실력도 늘고
남편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깐
점심 도시락 메뉴 고민을 덜어주고
재료가 남지 않아서 만족해요.
정말 우리집은 식비 절약이 필요해요.
잦은 식비 절약으로 도시락 레시피에
필수로 사용되는 재료와 양념과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에 맞는
식단표와 메뉴 & 장보기까지
있으니 편안하게 볼 수 있어요.
사진과 함께 글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따라하기가 쉬웠어요.
저는 떡꼬치를 좋아해요.
그래서 떡볶이떡 15개를 준비해요
나무꼬치 3개에
떡볶이떡 5개씩 끼워주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떡볶이떡을 앞뒤로 구워서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케첩 2큰술
설탕 2큰술
물 3큰술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떡꼬치에 소스를 바르고
앞뒤로 더 구워주세요.
소요시간은 15분 입니다.
주재료 / 부재료
설명이 잘 되어있죠?
따라하기가 정말 쉬웠네요.
도시락 만들기 이제는 두렵지 않아요.
반찬은 뭘로 준비하지 고민 해결이예요.
가지런하게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도시락 만들기가 있네요.
무엇보다 한 달에 10만원으로
식대비를 아낄 수 있겠어요.
장을 보기 전에 이렇게 대략
적어두고 우리집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냉장고 정리도 되고
재료가 남지 않아서
위생적이고 낭비 없이
장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시락 필수 재료가 있는데
청양고추 / 다진 마늘
대파 / 양파 / 당근
이렇게 기본 재료가 들어가요.
모두 준비가 되어있다면
수월하겠죠 ^^
바로 요리해서 먹으니깐
더 맛있고 도시락 만들기지만
우리 아이도 집에서 도시락처럼
해주면 더 맛있게 먹네요.
엄마가 요리한 음식 맛있다고
저는 레시피 따라하기만 했는데
요리잘하는 엄마가 되었어요.
요리에 관심이 많은 딸이랑
함께해도 재미있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제 우리 남편에게
매일 새롭게 맛있는 도시락 반찬을
해줄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싹싹 비운 빈 통을 보면
더 행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