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작품씩 읽고
따라쓰기 실천하면 어떨까요?
하루 몇 장을,
몇일동안 몰아서 쓰기
이런 것 말고
매일 하루 한 장씩 실천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딸에게 매일 동시를 읽고
쓰기를 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러면서 차츰 아!
동시는 이렇게 쓰는거구나!
동시에 대해서 알게 되고,
문장력도 생길테니깐요.
평소 생각나는 구절로
동시 짓기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동시에 대해 잘 알게 된 후에는
어렵게 느껴져서
동시를 짓기를 잘 못하더라구요.
연습을 하면 글을 쓰는데에
도움이 될거예요.
그리고 창의력도 상상력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요즘에는 국어사전에
단어의 뜻을 찾는데
관심이 보이더라구요.
저학년때는 한글을 알고
한글을 읽고 쓰는데 했다면
지금은 단어를 이해해야 되는데,
어려워하는 딸을 위해
동시편으로 경험해주고 싶었어요.
어려운 단어들의 뜻을
유추하는 방법인데요.
책에 나와 있는
뜻풀이를 먼저 보기 전에
작품 속에 나온 단어의 뜻을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교과서에서 어려운 단어도 보일때
그럴때도 생각을 하게 되고
국어사전을 보면서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소리내어 읽는 습관은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조용조용 읽어야 하는
도서관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라도
또박 또박 소리내어 읽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부끄러워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게 힘든지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짧은 동시를
소리내어 읽도록 시켰고,
칭찬도 많이 해줬어요.
소리내어 읽으면서 쓰기를 하면
기억에 오래 남거든요.
그리고 읽었던 글이라서
생각도 나고
또박또박 글도 쓰게
되더라구요.
저도 중요한 일은
말로 한 다음에 메모 해두고
기억하는 습관을 갖고 있어요.
우리 어렸을 적에 생각이 나네요.
독후감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가 칸칸에 알맞게
맞춰서 동시를 쓴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독서록이
칸칸이 적는 것이 아니라
줄칸으로 되어 있어서
띄어쓰기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붙여서 쓰는 아이도 있고
띄어쓰기를 했나? 싶을정도로
붙어서 쓰기를 하더라구요.
칸으로 되어있고,
칸으로 쓰는 방법을 알면
띄어쓰기도 배우게 될 것 같아요.
매일 읽고 따라쓰기를 한 다음에는
작품 감상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되겠어요.
학교에서도 독서록을 작성할때
글로 표현해도 좋고,
그림으로 표현해도
좋다고 하셨는데
동시편에서도
그림그리기 페이지가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동시를 읽고 난 후에 소감을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면
그림으로 표현해도 좋겠어요.
우리 아이가 책을 읽을때
집중해서 읽었나?
내용을 잘 파악했나?
궁금할 적이 많지만
아이가 책을 좋아하지 않게
될까봐 잔소리는 하지 않고 있어요.
그래 ! 잘했어라고 칭찬을 해줬지만
이번 기회로 글쓰기.
집중력.창의력,글씨체 교정을
해주고 싶었어요.
또박또박 읽고 따라 쓰면
글쓰기가 쉬워지거든요.
눈으로만 읽고
대충 쓰는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이야기 속 장면들을 상상하면서
따라 쓰면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요.
바른 자세로 손에
힘을 주고 따라 쓰면
글씨를 예쁘게 쓸 수 있어요.
아이가 동시 읽기와
글쓰기를 싫어한다면
매일 재미있게 읽고
쓰기를 반복하면서
어느새 동시도 스스로 짓게 되고,
관찰력도 좋아질거예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문학 작품과 동시를 배우는데
읽고, 따라 쓰기를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해결한다면
자기주도적으로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될거예요.
아이들이 시를 읽으면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니깐
동시를 읽는 데
도움을 줘야겠어요.
"매일"이라는
실천이 가장 어렵지만
어렵지 않게
매일 한 장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칭찬해줘야겠어요.
문해력이 성장하는 참 쉬운 따라쓰기
동시 편에서 아이가 동시 만큼은
잘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바른 자세..바른 자세로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저도 막상 동시가 떠올라도
글로 적으라고 하면
멈추게 된답니다.
동시에 대해
어렵게 느끼지 말고
동시는 쉽고 재미있단다.
라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우리딸도 나도 나만의 동시를
만들어봐야겠다고 하면서
재미있다고 말했어요.
요즘 연필보다 샤프를 쓰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연필을 쓰도록
해주고 글씨체도
예쁘게 쓰는 방법도
알려주고, 맞춤법도
공부하면 좋겠어요.
못해도 괜찮아!
동시편을 보면서 실천하면
어느새 우리딸도 나만의 동시를
만들 수 있겠다고 응원해줬어요.
매일 실천할 수 있도록
달력에 스티커도 붙여준다면
더 열심히 하는 효과가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