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 이발소 좋아하는 친구들 모여라~~~
우리딸도 브레드 이발소를 좋아해요.
그래서 친구들에 대해 잘 알고 있죠!
브레드
윌크
초코
소시지
케이크 여왕
세바스찬
터미네이빵
레드
팝콘
버터
컵케이들의 화려한 변신
천재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월크가
디저트들을 맛있게
꾸며 주는 빵집
최고의 메이크오버쇼가
시작됩니다.
소시지 선발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은
소시지들과
도도한 세바스찬도
인기에 밀려 도넛레인저의
주인공 자리에서
잘란 레드도 거불할 수 없는
브레드 이발소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세요.
소시지 선발대회 (1)
소시지 선발대회 (2)
도넛레인저의 부활
책이지만 생생한 그림으로
마치 화면을 보는 듯해요.
글귀는 조금 있고
그림으로 있기에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어요.
화면을 보는 생생함이 있어요.
역시 애니북이라서 책의 컬러가
선명하고 말풍선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읽는 데 지루함이 없어요.
TV로 통해서 브레드 이발소를 시청했는데
이번에는 책으로 볼 수 있기에
아이가 쇼파 앞이 아닌
책상에 앞에 앉아 보는 시간이
많아져서 엄마가 봐도 흐믓하네요.
장거리를 이동할 때 대중교통으로
어디를 다닐 적에 책 한권을 챙기는데
그 중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브레드 이발소 책을 챙긴답니다.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지만
실천을 하기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우리딸이 더위를 자주 타서
집에서 에어컨을 틀으려고 하는데
브레드 이발소 책을 읽은 뒤에는
조금 참아보더라구요.
에어컨 켜는 날씨는 아니니깐
세수도 해보고, 옷도 얇게 입어보고,
그래도 더우면 선풍기를 틀고
더위를 이겨냈어요.
브레드 이발소 안에 책에서는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나
지구의 온도가 2도만 올라가도
해수면이 상승해 도시가 가라앉고
기후변화로 수많은 빵이
사망하게 되니깐
선풍기를 쓰도록....
이런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아이가 스스로 아하! 지구를 지켜야겠다고
나 라도 잘 지켜야겠구나 하면서
조금이나마 실천을 해봅니다.
얼마전에 우리딸이랑 옷 정리를 했어요.
아침마다 옷을 골라주는데 입을 것이 없다고
투덜거리더라구요. 옷이 이렇게 많은데?
왜 없다고 하는거야? 이건 불편하고,
이건 입기 싫고, 이건 안 예뻐!
이건 입기 싫어~ 라는 이유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책을 보면서 느끼게 해주자 하고
브레드 이발소 책을 읽도록
집중할 수 있게 책상 앞에서
읽을 수 있게 해줬어요.
옷을 만드는 데 물이 얼마나
핑요한 지 알고 있니?
청바지 한 벌은 만드는 데
1만 리터가 필요해.
티셔츠 한 장을 만드는 데는
2만 리터가 필요해.
옷을 염색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오염되지
꼭 필요한 옷만 소비하자.
환경오염의 심각성으로
생활 습관을 바꿔야겠구나.
하고 느끼게 되네요.
책을 읽은 후에 분리수거에
관심이 많은 딸은
같이 버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집에서 이렇게나 많이
재활용이 나온거야?
엄마가 매일 버리는 데도
이렇게 많은거야? 하고 놀라더라구요.
요즘 과대포장이 원인이죠!
플라스틱 사용량.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데도 가정에서 많은 양의
재활용이 나오니깐 씁쓸하네요.
우리딸과 함께 우리 가족이라도
지구를 지켜주는 것을 실천해보자
라고 했어요. 지구를 아프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딸에게
조금이나마 실천을 해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