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딸은 독서록을 기록해요.
물론 학교에서 독서록을 하게 되지만
방학동안 짧게라도 소감을
써봐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책을 잘 읽었는지
책의 내용을 이해가 되었는지
느낀 점을 쓰는 습관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학교에서 독서록을
작성하는 방법은
책을 읽은 후에
줄거리를 작성하고,
그 이후 느낀 점을
8줄에서 10줄 작성하는거예요.
바다가 몰려온다는 독서록으로
기록하고 싶었어요.
우리딸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도서이기에 어떤 내용일까
많이 궁금했어요.
바다가 몰려온다 책은
다른나라 그림책이예요.
황금연필상 수상 작가,
베터 베스트라
골든팔레트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마티아스 더 레이우의 만남입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대한 이야기,
우정과 협동에 대한 이야기,
빙하는 계속 녹고,
바다는 점점 육지롤 덮고,
동물들은 위험해요.
요즘 쓰레가가 많아졌어요.
일회용품도 많이 사용하기에
지구가 아픈 것 같아요.
그래서 꽁꽁 얼어야 되는
빙하가 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책에서의 동물들,
오랑우탄, 코끼리, 나무늘보,
침팬치는 독수리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독수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아이가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지구를 위해 생각하고
협동심도 알게 되고
우정과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알게 되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좋겠어요. 어떤 선택을 할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