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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쩌면 실마리를 찾을지도 - 마음의 우물을 들여다보는 10편의 심리에세이
이즈미야 간지 지음, 박재현 옮김 / 레드스톤 / 2018년 6월
평점 :
이 도서를 받고, 제가 처음 기대한 것은
어쩌면, 감성적, 로맨스적인 에세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저 처럼 그런 목적으로 이 도서를 읽으려하신다면, 굳이 추천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이 도서는, 의학적/ 심리적인 측면에서
그 사람의 심리에 대해, 치유하는 내용의 에세이 입니다.
처음에 사실, 생각했던 내용과 매우 달라서 많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문장도 좋았고, 중간 중간에 있는 삽화및, 간단한 그림이 있어 이해를 돋구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기에...
그다지 고민은 없는 편입니다...
만약, 어딘가 마음에 상처가 있으시다면, 한번 읽기를 권장하겠습니다.
일부는 일본인을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한국과, 별 차이가 없다는 느낌이 적지 않아 들었습니다.
아마존 서평중
이 도서를 읽고 몇번이나, 울었고
자신의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딱히, 그렇게까지 울지도 않았습니다만,
그 분들은 분명 마음에 크게 닿아오는 무언가가 있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혼자 남겨진 책상위에 앉아,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가 조용한 방안에 조용이 퍼졌습니다.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거기에 의미가 부여되는 책도 있는것 같습니다.
책장, 넘기는 것까지...아름다히 들리는 그런 책이...
저는 있습니다.
여러분은 있나요?
어쩌면, 누군가에겐 그 책이 이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