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치유 - 캘리 컬러링북
지성 메타포테라피 지음 / 부크크(bookk)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지난주도 열심히 연습했는데 이번에는 메타포테라피를 해볼려고 한다.

메타포테라피라함은 나도 생소한 단어인데 이걸 알기 위해서는 메타포라는 단어를 알아야 한다.

메타포(Metaphor) : 은유, 비유, 상징 등 의미함.​

 

 

 

 

 

이 책을 통해 메타포테라피를 즐기며 마음의 정화를 시켜보라고 되어있는데..

예술적인 감각이 부족한 나에게 가능할까.. 걱정되기도 싶지만

한편으로는 메타포테라피 또한 카피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도전해 보았다.

 

 


 

 

 

캘리그라피로 따라하고 싶지만, 나에게는 컬러 붓펜이 없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뜯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컬러 붓펜은 없지만​

색연필이지만 붓으로 물을 칠하면 물감처럼 변하는 색연필이 있어서

그걸로 도전해 보았다!

 

 

 

 


 
 


 

 

 

 

 

 

컬러로 작업한 건 색연필+물에 적신 붓

검은색은 Only 붓펜!!

 

​사실 내가 저렇게 잘하는건 아니고...ㅋㅋㅋ

왼쪽 페이지에 완성작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 기본 바탕이 따라 글쓰기 같은? 베이스가 되어있다.ㅋㅋㅋ

기본 베이스가 잘 되어 있음에도... 수전증에 삐뚤삐뚤한건 안비밀!

하하하하.......

 

 

 

 

 

 

 

 

 

 


 

 

 

글씨도 제일 두껍고! 제일 쉬워 보였는데.. 왜 똥망이 된걸까...

삐뚤삐뚤한 글씨며... 글 중간에 점까지....ㅠㅠ...

언제 잘 할 수 있을까..ㅠㅠ​

 

 

 


 

 

 

 

 

요즘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느끼는건

내가 끝 마무리가 가늘게 하는 것이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있다.

여전히 끝부분이 뭉퉁해서 보기가 어색하기도하고...

사실 앞전에는 저 정도만 하더라도 "와!! 내가 저정도나 했어!! 와!!!!"이랬을텐데,​

요즘은 아마 점점 캘리그라피를 연습하면 할 수록 욕심이 생겨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이번에는 캘리그라피와 컬러링북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캘리로 너무 집중해서 글 쓰고나면 조금 지치기도한데,

컬러링북을 하면서 다양한 색들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또 긴장했던 손의 근육을 풀어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점점 더 실력이 늘어나는 내 모습이 신기하기도하고,

좀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고,

내가 좋아하는 시인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다음에는 윤동주 시인의 책으로 캘리그라피를 연습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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