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지저분한 친구 께르뚜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4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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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라는 주체를 가지고 읽어야 되는 책이네요...

요즘 "자기주도학습","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가 대세이죠..

시리라는 평범한 아이가 친한친구인 오또 삼형제에 친척인 지저분한 친구 께르뚜 때문에

삼형제와 친하게 지내지 못해서 속상해 합니다.

삼형제가 친척 께르뚜를 좋아하거든요..

평소에 깨끗하게 입고 노는 이들은 께르뚜가 오자 옷과 신발 모두 께르뚜 처럼 지저분하게 놉니다.

시리는 드럽게 오는 오또 삼형제와 께르뚜 모두 싫어하죠..

하지만 자기혼자 외톨이처럼 심심해하자 께르뚜 처럼 지저분하게 놀기로 마음먹고

지저분하게 다녀 친구들에게 찾아가지만 깨끗해진 깨르뚜는 집으로 갑니다..

가면서 시리에게 친구가 되자고 말하죠..

이책을 읽고 처음엔 .. "응??" 하게 됐는데..

한번 더 읽어보니 께르뚜가 자기 주도적인 아이였더군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난히 대장같은 아이... 이런아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놀이에 대장이길 바라는데...

저또한 마찬가지고요...

남들과 어울리면서 놀이를 이끌어가는 그런 아이가 되길 책을 통해서 또한번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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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노란돼지 창작동화
이재민 지음, 원유미 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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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 지는 책을 만난거 같아요..

아들녀석에게는 장애가 있다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우리와 모두 똑같은거다..

너도 약간 아픈친구를 만나도 친하게 지내라 말은하지만..

사실 저도 아픈사람들을 보면 피하기 바쁩니다.

이책은 아들녀석보다 제가 먼저 읽어야 될책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렸을때 아파서 앞을 못보는 수연이라는 여자아이와 정민이라는 남자아이가

만나 친구가 되는 이야기 입니다.

책을 읽으면 나도 저런건 할수 있다.. 별거 아니네... 싶은데 실제로 과연 제가 그렇게 할수 있을까 싶은게..

장애자들에 대해 쫌더 깊이 생각해본 책이었어요..

비록 아이들을 위해 쓴책이지만 어른들이 한번 읽으면 더 좋을꺼 같고,

어른들이 한번 읽은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꺼 같아요...

맨 뒷장에 정민이가 수연이한테 쓴 편지 옆에 시각장애자 들이 실제로 쓰는 점자로 편지 내용을 똑같이 써줬습니다.

저와 아이 모두 책을 읽고 나서 같이 눈을 감고 한번 만져 봤네요..

좋은 경험인거 같습니다.

 

아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편견없이 사람들을 대할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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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힐러리 클린턴 Who: 세계인물교양만화 4
안형모 지음, 스튜디오 청비 그림 / 다산어린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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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힐러리 클린턴이라는 책을 받았습니다.

옛날 인물이였으면 더 좋았을껄.. 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들녀석이 옛날 사람보다는 요즘 뉴스에 나오는 사람이라서 더욱 관심있게 보고 좋아하는 같아요

만화라서 인물을 이해하는데 아들녀석이 더 쉽고 재미있게 읽는거 같네요..

물론 제가 봐도 아~~ 하면서 더 쉽게 읽히는거 같습니다.

보통에 인물책은 아무리 그림을 넣어도 그 장면밖에 없어서 내용이 딱딱한데 이건 만화책이라서 더 좋아요

책 뒷장에는 논술까지 생각해서 책을 읽은후 한번 더 생각할수 있는 부록이 있네요

책을 꼼꼼하게 읽어 야만 풀수있는 퀴즈도 있어서 식구끼리 문제를 내봐도 재미있을꺼 같습니다.

 



또 여러가지 생각할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는데 저는 그중 코너 4번

힐러리 클린턴처럼 연설하기가 마음에 드네요..

저도 아이와 함께 앞에서서 연설을 하니 제가 정말 힐러리가 된듯한 기분입니다.



이것은 찾아보기 란으로 잘모르는 단어나 중요단어를 적어놓구 찾을수 있도록 쪽수가 적혀있네요.

교과 연계표도 있어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교과서 어디쪽에 어떤 인물이 있는지 적혀도 있습니다.

 

 



지금은 단 한권이지만 전권 사놓으면 좋을꺼 같네요..

아이에게도 인물이라는 책이 어렵지 않다는걸 알려줄수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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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는 아티코스의 그리스 신화 세트 - 전12권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는 아티코스의 그리스 신화
루시 코츠 지음, 이순미 옮김, 안토니 루이스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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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가 그리스 신화를 읽었을때는 딱딱한 글과 그림도 몇장없는 두꺼운 책...

또 신들 이름을 외우면서 봐야했기때문에 앞장을 다시봤다.. 뒷장을 다시봤다 했는데..

밝은미래에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서 이런 신화책이 있었으면

이름을 달달 외우지 않고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노란색에 책장은 이야기꾼 아티코스가 여행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적어놓았고

옆장에 흰색 책장은 아티코스가 본격적으로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겁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노란색이 보이시죠? 이게 아티코스가 여행을 격는 일들을 적어놓은것이고,

흰색에 책장은 신화 이야기와 맞는 여행장소와 상황이 되면 신화이야기를 해줍니다.

한권이 전부 신화 이야기가 아닌 중간중간 아티코스와 함께 여행도 하며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오는거 같아요..

신화가 어렵지 않다는걸 알게해주는 책인거 같아요..

또 뒷장에는 명화로 보는 그리스 신화가 있어서 책에 내용과 맞는 명화들을 보여주네요

 

명화도 보고 신화도 듣고 1석2조에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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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할 땐 외쳐요 아동 범죄 예방 교과서
안도 유키 지음, 유은정.이와이 도모야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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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뭘 이런책까지 나오나.. 싶었지만 읽어보니

아이가 있는 집엔 필독서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집에서는 교육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마쌍 7살된 아들녀석과

함께 읽어보니 아들녀석 아무나 따라가네요 --;;

그래도 제가 말로 해주는것보다 책으로 한번보니 더 이해가 가는거 같아요..

책 첫 장 내용이 이 사람들 중에서 믿을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

하는 질문인데 아들녀석... 모두 믿고.. 저기 위에 안경쓰고 모자를 눌러쓴 저사람만 나쁜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런... 전 엄마,아빠 빼고 모두 못믿는다고 말을 했죠...

아들녀석은 이해를 못하는듯 갸우뚱 하지만 세상이 험해서 아무도 믿을수 없다..

이렇게 밖에 말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아들녀석도 아는듯이 이제 제법 잘 알아듣고 설명도 하네요..

저도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이 너무 많아서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위험에 처했을때 달아나는 법과, 집에서 혼자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인터넷 범죄로 내 아이를 지킬수 있는법등..

다양한 방법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많이 배웠네요..

내 아이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쫌더 안전하게 지낼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서 좋은 책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지킬수 있는 좋은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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