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혼자 읽기의 힘

하루 30분 혼자 읽기의 힘 -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습관
낸시 앳웰 지음, 최지현 옮김 / 북라인 / 2009년 4월

아직 40개월인 아들녀석에게 혼자서 30분동안 책을 읽으라고 하기엔 무리여서 제가 같이 읽어주는것도 좋을꺼같고 독서 습관을 잡아주는데도 좋을꺼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은 엄마랑 같이 책을 읽지만 저랑 함께 습관을 하다보면 우리 아이도 혼자서 책을 즐기며 읽을줄 알고 논리적이며 대중매체를 통해서 얻을수없는 책에서만 느낄수있는 상상력을 기를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린아이때 책을 자주 접한 아이들만이 학생이 되어서도 책을 가까히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교육현실로는 독서 시간을 따로주거나 또 독서에 필요성을 느끼지만 실천에 옮기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거 같지 않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결국 아이 혼자서 책 읽는 습관을 잡아줄수 있는 사람은 부모라고 생각이 되는데.... 결과는 알지만 과정을 모르시는 부모님이 많으신데 이런 부모님들을 위해서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할 책 이네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책읽기를 싫어하는데 관심있는 분야에 책을 넣어준다거나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게 한다거나 하는 방법은 너무 좋은거 같아요

벌써부터 책을 슬슬 멀리하고 놀기만 좋아하는 아들녀석에게 관심사인 바다동물, 공룡책을 먼저 보여주고 중간중간 다른분야에 책도 읽어줘서 아들녀석에 관심분야를 넓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아들녀석과 책을 읽은후 내용을 한번 더 짚어보는 의미로 책 내용을 퀴즈로 내서 맞춘다거나 서로 주인공이 되어서

책속에 주인공이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는가등 아이와 책읽기후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한번 더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면 우리 아이도 책에 매력에 푹 빠져들지 않을까요?

그런아이를 꿈꾸며 오늘도 책을 읽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