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누구의 소리일까? -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2 수수께끼 동물 그림책 2
금동이책 글, 원일순 그림 / 재능아카데미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아직 한글을 읽을줄은 모르지만 읽기 시작한다면 어렵지 않은 글자와 기존 책에서 나왔던 동물들... 의태어가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수 있을꺼 같아요..

현재 39개월인 아들녀석에겐 쉽고 간단한거 같네요...

하지만 이책의 요지가 팝업북에 아이들이 "뭘까?" 하는 흥미를 돋우는 책이라는 점에서는 좋은거 같아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흥미를 가지고 넘기는건 어느아이나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점에서 동물들 소리가나고 각기 다른모양에 동물들이 숨어있어서 아이가

책장을 넘기는데 재미있어 합니다.

동물을 찾는것도 기존에 제가아는 다른 팝업북 책은....

누굴까? 하면 그냥 "소.." 이런식이었는데..

동물들에 특색을 몇가지 들어서 "소야~" 라고 설명을 해요..

예- 음머어~ 음머어~ 거기 누구세요???

     나 말이야? 난 몸집도 커다랗고 힘도 아주세지..

     농부 아저씨를 도와 논밭도 척척 갈고, 무거운 수레도 으라차차 잘 끌어.

     난 부지런한 소야~~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단순히 음매~ 부지런한 소내~~

하며 읽어주었는데...

소에 특색을 몇가지 나열한것을 보고... "맞다... 진작에 이렇게 해줄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장은 지금까지 나왔던 동물들로 아이가 졸려하자 엄마가

"자장자장" 노래를 불러주네요...

그소리를 듣던 다른 동물들도 모두 잠을잡니다...

밤에 잠자기전에 들려주면 좋을꺼같다는 생각이 나네요..





쉬운듯... 재미이있는 "왁자지껄 누구의 소리일까?" 역시.. 아이들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재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녀석에게 오늘 하루종일 목이 쉬도록 읽어주네요...

좋은책을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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