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일

인생을 배우다 - 소소한 일상에서, 사람의 온기에서, 시인의 농담에서, 개정판
전영애 지음 / 청림출판 / 2025년 11월

도서제공

⠀

⠀⠀

⠀

📖 인생을 배우다 

🔸 전영애 지음

🔸 청림출판

⠀

⠀⠀

⠀⠀

⠀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일상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사람들의 따뜻함을 기록하며, 

언어라는 숨결로 세상을 가만히 어루만진다.

⠀

⠀

🍂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그냥 지나쳐버리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얼마든지 삶의 의미가 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

⠀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사람의 온기를 기록하며 세상을 살며시 어루만지면

그 안에서 조용하지만 선명한 빛이 드러나는 것처럼요.✨

⠀

⠀

저자인 전영애 교수의 시선은 늘 ‘작은 것들’에 머뭅니다.

교수님은 한국 최고의 괴테 연구 권위자로,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독일 괴테학회 금메달을 수상한 학자이기도 하죠.

⠀

⠀

오랜 세월 동안 거대한 문학과 사유의 세계를 탐구해 온 분이

일상적인 언어로 삶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그 문장들은 더 깊고, 더 단단하게 와닿았습니다.

⠀

⠀

그래서인지 책의 문장들은

평범한 풍경조차 철학이 되고,

짧은 단상도 마음에 오래 남는 울림이 됩니다.

⠀

⠀

💡 읽다 보면 깨닫게 됩니다.

‘배운다’는 것이 지식을 더하는 일이 아니라

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을 깊이 느끼는 일이라는 것을.

⠀

⠀

삶은 특별할 필요가 없습니다.

크게 이루지 않아도 괜찮고,

별일 없는 하루라도 그 안에서 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좋은 삶’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책 속의 여러 에피소드는

짧은 시처럼, 작고 고요한 명상록처럼 흘러갑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이런 속삭임이 들립니다.

“오늘도, 참 아름다운 하루였네.”

문학·철학·과학을 넘나드는 교수님의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편의 지적 산책을 하게 됩니다.

그 길은 조금도 어렵지 않고, 오히려 마음을 맑게 해줍니다.

⠀

⠀

그리고 그런 흐름 속에서, 중요한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

⠀

‘인생을 배우는 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

⠀⠀

⠀⠀

⠀

📖 224p

'다음'이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없을 수도 있는 그 다음을 우리는 묵묵한 일상의 삶으로 떠밀어간다 

⠀

⠀

📖 302p

젊은 날, 늘 눈앞이 캄캄했다. 세상이 온통 어둠이었다.

무엇을 향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기다림으로 괴로웠다.

그저 괴로웠을 뿐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았다.

언제 내가 저 아득한 어둠을 헤쳐갈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제야 이 소박한 꽃 앞에서 이런 생각이 든다. 

젊은 날 그렇듯 세상이 캄캄했던 것은 내가 그 어둠을 헤쳐서 갈 곳이, 가야 할 곳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그만큼 힘껏 살아온 것 아닐까. 

⠀

⠀⠀

⠀⠀⠀

⠀⠀

⠀⠀

⠀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청림라이프 @ch_daily_mom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을배우다 #전영애 #괴테할머니 #청림라이프 #인문에세이 #요조앤서평단 #괴테 #북스타그램 #책추천 #베스트셀러 @yozo_anne @ch_daily_mom

부드럽고 깊은 사랑의 기록

처음부터 끝까지 고백
주또(이주영) 지음 / 시선과단상 / 2025년 10월

도서제공

⠀

⠀⠀

⠀⠀

⠀

📖 처음부터 끝까지 고백

🔸 주또(이주영)

🔸 시선과 단상

⠀

⠀⠀

⠀⠀

⠀

🍂 바람이 차가워지는 계절,

가을에 이 책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다.

사라진 줄만 알았던 감정의 온도가

다시 천천히 되살아나는 느낌

⠀

⠀

조용히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마치 누군가의 마음을 몰래 들여다보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나는 그 사람이 아니라 내 마음의 기록을 읽고 있었다.

⠀

⠀

작가님이 직접 찍은 

중간중간 놓인 사진들도 참 따뜻해서,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한 여운을

사진이라는 감정의 색으로 보여주는 듯해

이미지 하나에도 오래 머무르게 되었다.

⠀

⠀

💬 ‘사랑이란 감정은 얼마나 귀할까?’

💬 ‘왜 어떤 순간은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까?’

⠀

⠀

첫 장을 펼치자마자 다가오는 ‘진심’.

꾸밈없이, 계산 없이,

그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적혀 있는 문장들.

그래서였을까.

⠀

⠀

읽는 내내 “나도 이런 순간이 있었지” 하는

오래된 기억들이 깨어났다.

⠀

⠀

책은 사랑의 시작과 끝을 이야기하지만

나에게 남은 건 ‘내 마음을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다.

⠀

⠀

그래서 더 따뜻했다.

지금 이 계절에 읽기 딱 좋은,

부드럽고 깊은 사랑의 기록이었다.

⠀

⠀⠀

⠀⠀

⠀⠀

⠀

#처음부터끝까지고백 #이주영 #주또 #연애에세이 #사랑고백 #이별에세이 #감성 #북스타그램 #오늘의책 #신간 #베스트셀러 #책추천해주는여자미니미 #사랑 @juddo2

하루 한 장으로 쌓는 ‘경제 근육’

경제 일력 365 - 전국민 경제 멘토 박정호 교수가 들려주는 하루 한 장 경제수업
박정호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10월

도서제공

⠀

⠀⠀

⠀

📖 경제일력 365

🔸 박정호 지음

🔸 이든하우스 

⠀

⠀⠀

⠀⠀

💪 하루 한 장으로 쌓는 ‘경제 근육’

🌐 경제 공부를 시작하고 싶었지만, 늘 어렵게만 느껴졌다.

아침마다 경제 뉴스를 틀면 금리, 인플레이션, 환율 같은 단어들이 쏟아졌고, ‘이게 내 삶과 무슨 상관이 있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점점 귀가 닫히고, 마음도 멀어지던 중.

⠀

⠀

💬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하이닉스 주식이 좋대.”

“테슬라 안 샀어?.”

이런 말이 자연스럽게 오간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흔들렸다.

⠀

⠀

‘나도 뭔가 해야 하나?’ ‘지금 안 하면 늦을까?’

그 불안한 마음이 밀려올 때마다 생각했다.

❝ 흔들리지 않으려면 경제 근육을 길러야 한다.  ❞

⠀

⠀⠀

⠀

주변의 말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나만의 기준과 관점을 세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던 중 주식과 은퇴 준비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이제는 정말 경제를 모르면 안 되겠구나’라는

현실적인 깨달음이 찾아왔다.

⠀

⠀

『경제 일력 365』는 그런 나에게 딱 맞는 출발점이었다.

⠀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공부가 습관이 된다’는 것이다.

경제 초보자도 부담 없이 꾸준히 읽을 수 있도록

‘하루 한 장 공부 루틴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혹은 잠들기 전 5분만 투자하면 된다.

⠀

⠀⠀

⠀

홀수 달에는 과거의 주요 경제 사건을 통해

현재의 경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통찰을 주고,

짝수 달에는 경제학자와 전문가의 명언을 통해

경제적 사고방식과 태도를 배울 수 있다.

⠀

⠀

IMF 외환위기, 석유 파동 등 뉴스에서만 들었던 사건들이

지금의 금리, 환율, 물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

⠀⠀

이 구성 덕분에 단순히 개념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생긴다.

⠀

⠀

책을 읽다 보면 뉴스가 달리 들린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왜 내 대출이 늘어나는지,

달러가 강세일 때 왜 수입품 가격이 오르는지,

하나씩 연결되어 이해되기 시작한다.

⠀

⠀

박정호 저자는 말한다.

“경제를 안다는 건, 세상을 읽는 힘을 기르는 일이다.”

⏱️ 경제 공부는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공부라는 걸 깨달았다.

‘하이닉스가 좋다’, ‘테슬라를 사라’

이런 말들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누구의 조언이 아닌, 내 경제 근육과 기준이 필요하다.

⠀

⠀

어렵지 않아서, 경제 용어가 낯설어도 괜찮다. 짧은 글, 간단한 그래프, 친숙한 예시로 구성되어 있어 ‘공부’보다 ‘지식 산책’에 가깝다. 오늘은 ‘물가’, 내일은 ‘환율’  하루에 한 단어씩만 알아가면 된다.

하루 5분, 단 한 페이지의 루틴이 쌓이면

어느새 세상의 흐름이 읽히기 시작한다.

⠀

⠀

경제를 안다는 건,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나의 판단으로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일이다.

하루 한 장씩,

💪🏻 오늘부터 경제 근육을 키우기. 

⠀

⠀⠀

⠀⠀

⠀⠀

⠀

#경제일력365 #박정호 #경제입문서 #경제초보추천 #하루5분경제공부 #경제달력 #하루한장경제 #생활경제 #경제습관 #경제일기 #경제명언 #경제책 #경제서적 #책추천 #서평단 #북스타그램 #오늘의책 #이든하우스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는 문장 하나만 있다면,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다.

당신에게 라틴어 문장 하나쯤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티나 씨.야마자키 마리 지음, 박수남 옮김 / 윌마 / 2025년 10월

도서제공

⠀

⠀⠀

⠀

📖 당신에게 라틴어 문장 하나쯤 있으면 좋겠습니다

🔸 라티나 씨 ・ 야마자키 마리 지음 l 박수남 옮김

🔸 윌마 

⠀

⠀⠀

⠀⠀

⠀

💬2,000년의 지혜가 전하는 사유의 깊이

라틴어. 고대 언어이자 서양 문명의 뿌리로 여겨지지만,

그 단단한 문장 안에는 여전히 살아 있는 지혜가 숨 쉬고 있다.

⠀

⠀

📖 책을 펼치고, 일상에서 쓰는 오디오, 스폰서, 애드리브, 알리바이 같은 단어들이 라틴어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는 순간, 라틴어가 더 이상 먼 과거의 언어가 아니라 내 일상 속에도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했다.

⠀

⠀

라틴어 연구가 라티나 씨와 만화가이자 수필가 야마자키 마리 교수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덕분에 인문학 서적이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마치 두 현자의 이야기를 옆자리에서 듣는 듯한 따뜻하고 유쾌한 대화체로 읽힌다.

⠀

⠀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이 유명한 문장처럼,

책 속 65개의 라틴어 문장들도

우리의 일상과 감정으로 연결되어 있다.

⠀

⠀

새로운 도전을 앞두었을 때,

스스로를 다잡고 싶을 때,

라틴어의 한 문장이 마음의 중심을 잡아준다.

⠀

⠀

라틴어 문장이 들려주는 인생의 태도

‘Carpe diem(오늘을 즐겨라)’,

‘Tempus omnia medetur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처럼

짧고 간결하지만 시대를 초월한 명문장들이 소개된다.

✨ 특히 영화 존 윅에도 등장한

“Fortis fortuna adiuvat (행운은 용감한 자를 돕는다.)”

이 문장은 고대의 철학이 오늘날의 용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

⠀⠀

⠀

✨ 라틴어 문장은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흔들리는 마음을 붙드는 짧은 주문처럼 느껴진다.

관계의 어려움, 시간의 흐름, 상실, 자존감 같은

우리의 고민들을 고대의 지혜와 연결시키며,

“2,000년 전의 인간도 지금의 우리처럼 고민했다”는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각 장에는 문장의 발음과 의미가 친절히 설명되어 있어

라틴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책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삶을 단단히 지탱해줄 문장 하나’를 찾게 된다.

⠀

⠀

❝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는 문장 하나만 있다면,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다. ❞ 

⠀

⠀⠀

⠀⠀

⠀⠀

⠀

#당신에게라틴어문장하나쯤있으면좋겠습니다 #라티나씨 #야마자키마리 #라틴어명언 #고전의지혜 #문장수집 #인문에세이 #라틴어의힘 #오늘의책 #북스타그램 #사유의깊이 #마음의중심 #윌마출판사 @book_withppt @wilma.pub

불안은, 나를 지켜주는 신호다.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 더 이상 불안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키렌 슈나크 지음, 김진주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11월

도서제공

⠀

⠀⠀

⠀

📖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 키렌 슈나크 지음 l 김진주 옮김

🔸 오픈도어북스 

⠀

⠀⠀

⠀

❝ 불안은, 나를 지켜주는 신호다. ❞ 

⠀

⠀

🤔 불안은 숨겨야 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했다.

불안하면 뭔가 잘못하고 있는 느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감정을 애써 무시하곤 했다.

심리학자 키렌 슈나크는 불안을 

이해하고 다루는 기술로 접근한다.

⠀

⠀

💬 우리가 느끼는 불안은 잘못된 감정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보내는 경고이자 균형의 신호라는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도 불안을 느낀다.

불안은 나의 일부이며,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었다.

제목처럼, 불안을 ‘이해하면’ 더 이상 휘둘리지 않는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차근차근 안내해주는 심리적 회복의 지침서다.

⠀

⠀⠀

💡 불안을 없애려 하지 말고,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호흡법, 근육 이완법, 걷기 같은 간단한 신체 활동만으로도 신경계를 안정시킬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

⠀

저자는 “몸이 편안해지면 마음도 따라온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단순한 심리학 이론이 아니라, 불안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회복 가이드다.

⠀

⠀

⠀

⠀

저자는 불안을 ‘극복’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그 시선의 전환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든다.

⠀

⠀

불안을 이해하면,

삶의 작은 흔들림에도 중심을 잡는 힘이 생긴다.

더 이상 두려움에 끌려가지 않고,

내가 나의 감정을 이끌 수 있게 된다.

 ⠀

⠀⠀

⠀

-

⠀

⠀⠀

⠀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불안, 우울, 무기력으로 마음이 지친 사람

 🔸 완벽을 내려놓고 ‘괜찮은 나’를 배우고 싶은 사람

 🔸 감정의 균형을 되찾고 싶은 모든 사람

⠀

⠀⠀

⠀

#불안을알면흔들리지않는다 #키렌슈나크 #심리학책추천 #불안극복 #마음공부 #자기이해 #감정회복 #북스타그램 #오늘의책 #회복의심리학 #오픈도어북스 @opendoorbook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