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S - CHEF (잡스 - 셰프) - 셰프 : 맛의 세계에서 매일을 보내는 사람 잡스 시리즈 2
매거진 B 편집부 지음 / REFERENCE BY B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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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시리즈는 정말 나에게 있어 애증의 시리즈다. 책에 들어가는 수고가 많겠지만, 가격 저항이 정말 굉장한 시리즈다. 19,000원은 너무하지 않은가. 게다가 랩핑까지 되어 있어, 내용을 보기도 쉽지가 않다. 하지만 그런데도 구매하게 만드는 건 내가 궁금한 직업 세계를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망설이다가 최근 '건축가'도 결국 샀다) 《JOBS CHEF : 셰프 맛의 세계에서 매일을 보내는 사람》은 셰프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집이다. 비싸기에, 더 열심히 읽는다. 역시 수업료가 비싸야, 기를 쓰고 수업료를 회수하려고 하는 법이다. 내가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람이 자기 일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고 내가 일을 어떻게 대하는지 점검하고, 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그리고 일을 하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기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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