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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용덕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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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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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용덕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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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이 떠오르는 제목.

재일 한국인 3세인 저자분의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을 보니 왠지 울컥한다.

이야기 전개는 충분히 흥미롭고 재미있다. 물론 한국인으로서 굉장히 열 받는 부분들도 있지만, 소설 속 메세지는 단순히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낮은 수준이 아니다.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 그리고 세계의 많은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차별과 혐오의 문제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리고 이때까지 잘 몰랐던 재일 한국인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게 되었다. 재일 한국인, 중국의 조선족,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 같은 뿌리인 그들에 대해 우리가 너무 무관심했던 건 아니었을까...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추천사처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꼭 읽고 깊이 생각해야 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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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
도노 하루카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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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음. 안 좋게 평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지는 알겠지만, 이 작품이 안 좋은건 아니고 인간이라는 생물이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함. 참신한 표현들도 나오고 몰입도 있게 잘 읽힘. 괜히 상 받은게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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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
재스퍼 드윗 지음, 서은원 옮김 / 시월이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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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작고 가볍워서 '금방 읽겠네.'라고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거 뭐야? 실화 기반 소설인가? 이러면서 술술 읽어나갔다. 중간에 환자 기록나오는 부분부터 완전 몰입해서 멈추기 어려울 정도였다. 보통 책 읽으면 한 시간 정도 읽고 다음에 또 읽는데, 이 책은 한 번에 다 읽었다. 총 4시간 안 걸린 듯...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다. 너무 흥미진진하고 궁금하다가, '설마 겨우 이런거야?'하고 살짝 실망했다가, 금방 '오!!!!' 이러면서 다시 재밌고, 심장 막 두근두근하다가 '헐....' 이러면서 의외의 결말이 나오기도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결말도 나름 의미심장하고 해석의 여지가 많은 것 같아 좋았다. 

시작은 가볍게 했으나, 다 읽고 나서 생각할수록 책 속의 문장, "내가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건지 아니면 나 자신이 미쳐버린 건지 모르겠다."가 머리에 맴돌았다. 나는 어릴 적 특별한 트라우마가 없지만, 어릴 적에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그 사람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론은, 설정이 흥미롭고 내용도 흡입력이 좋아서 재미있게 읽었고, 의외의 생각할 거리도 얻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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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
재스퍼 드윗 지음, 서은원 옮김 / 시월이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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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해서 표지를 보니, 살짝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책을 펼치니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의외의 내용도 있고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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