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쓴 책도 아니고 많은 책을 쓴 기독교 베스트 작가도 아니었다. 다름 아닌 어느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었다.
제목은 " 나를 돌보는 마음" 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인생책의 하나로 꼽는 책이 생각났다.
그 책 역시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바로 윤홍균 저자의 <자존감 수업>이다.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았지만 기독교 버전의 자존감 수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자존감 수업이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저자가 성경적인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건강한 내가 되지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영적으로도 많은 연관성을 느끼면서 읽었다. 그러면서 성경적인 기초 위에 이런 마음을 다루는 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그래서 인지 이 책을 본 순간 왠지 모를 마음이 끌렸던게 아닌가 싶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해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육체적으로 몸이 다치거나 아프면 치료하면 나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는데 정신적으로 아프면 언제 완쾌가 될지도 모르는 불안한 가운데 약만 의지해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평범해보이는 사람들 조차도
자아가 건강하지 못해서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자유하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이 시대에 이런 심리를 다루는 책들이 많이 출판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