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이 똥' 그림책을 아이들과 읽어 보았습니다. 워낙 똥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의심없이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책의 글밥은 많지 않지만 글 형식이 조금 새롭습니다. 옛날 말투라서 꼭 판소리를 듣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읽다보면 친근감있는 말투라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아이들도 새로운 말투에 적응하면서 더 집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은 한 마을에 꽃지와 단이가 사는데 서로 너무나 다른 외모로 인해서 주변의 말들이 참 많습니다. 못생겼다고 천대받는 느낌의 꽃지는 한없이 불쌍합니다. 예쁘다는 이유로 무엇이든 용서되는 것 같은 단이를 보는데 약간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급하게 똥이 마려운 단이는 산길에 구렁이 같은 똥을 싸고 도망갑니다. 이 똥이 누구의 것이지 사람들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흉측하다는 이유로 당연히 꽃지의 똥이라고 단정지어 버립니다. 편견으로 가득한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억울한 꽃지는 억울함을 풀 길이 없지요. 단이네 집에 잔치가 열린 어느 날, 구렁이 신이 내려와 단이를 돌돌 싸맵니다. 아마도 단이가 싼 똥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진 않지만 이런 이야기 진행을 통해 꽃지의 억울함은 아마도 조금 풀리지 않았을까요? 꽃지는 단이를 도와주고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생김새와 상관없이 꽃지 마음은 누구보다도 예쁜 것 같습니다. 전래동화 같기도하고 전래동요 같기도 한 이 그림책은 한동안 저희집 아이들의 최애 책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보아도 재미있나봅니다. 똥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강추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구렁이똥 #책속의책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일부러 그런게 아니야'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 표지의 아이는 매우 화가 나보입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아마도 이 그림책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볼 것 같습니다. 아이는 항상 아빠가 그립고 아빠와 놀고 싶어 합니다. 아빠 주위를 맴돌며 아빠가 놀아주기만을 바라는 아이를 보면서 우리집 풍경도 생각납니다. 항상 바쁜 아빠는 집에 있을 때도 일하느라 매우 바쁩니다. 아이는 아빠가 아끼는 의자에게 질투를 하게 되지요. 도대체 저 의자는 뭐길래 아빠가 소중히 다루는 걸까? 누구라도 생각할 것 같습니다. 아빠는 그 의자를 소중히 닦고 아낍니다. 아이가 가지고 기차놀이를 해도 의자를 쏙 빼가지요. 결국 아이도 화가 납니다. 몰래 아빠의 소중한 의자에 낙서를 하고 거짓말까지 합니다. 아이의 마음은 어떤걸까요?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이라면 어땠을까? 생각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이는 주이공의 모습에 공감하고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다독이며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책에서도 아빠는 생각을하게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을 무엇일까? 그림책의 마지막 그림을 보면 아빠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생각하는 의자옆에 아빠의 소중한 의자를 놓습니다. 그 의자의 다리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생각하는 의자에 앉을 때 아빠도 함께 하겠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아빠도 생각하는 의자가 생겼다는 의미 일까요? 아빠는 변화된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줍니다. 아이와 아빠는 즐겁게 놀이를 하게되지요. 아이들도 다 아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나를 먼저 생각해주지 않으면 더욱 말썽을 피우는 것이겠죠? 아이와 책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부러그런거아니야 #수피아그림책 #수피아 #경아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봄봄 출판사에서 출간한 '네가 온 날' 이라는 그림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잠자리에서 같이 읽어보았는데 첫째와 둘째 모두 공감하며 잘 보더라구요. 특히 둘째가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책은 하얀눈이 내리는 표지로 시작합니다. 네가 온 날이라는 제목과 그림을 보면서 누가 온 걸까? 생각하게 합니다. 눈도 오고 또 소중한 아기도 찾아 온 그 날에 대해서 담담하게 그려나가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의 시선에서 아기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이 예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엄마들의 마음에도 와닿는 그런 그림책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탄생에 대해 생각해 보고 엄마는 아이를 만났을 때를 다시 떠올려 보게 됩니다. 책에서 아이는 크리스마스 눈 내리는 날 태어 났습니다. 책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눈 내리는 그림은 눈과 함께 찾아온 아기를 표현한 것이겠지요. 누구에게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참 고귀하고 신비합니다. 그 아기가 나에게 온다는 것 또한 매우 감사한 일이지요. 아이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탄생을 이해하고 알면서 내가 축복받으며 태어났다는 것을 다시한 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희 집 둘째는 이 책에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책에서도 동생이 태어나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둘째가 자신이 뱃속에 있을 때 언니가 먼저 엄마와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며 공감하였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자신의 탄생을 아이들은 참 많이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사진을 꺼내보며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는 활동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자신의 탄생의 기쁨을 가족 모두가 함께 느꼈다는 것과 사랑을 함께 표현해 준다면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함이 자리잡을 것 같네요. 아이도 엄마도 함께 읽어보기 좋은 그림책인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네가온날 #봄봄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화해하고 싶은데 어떡해?' 리틀씨앤톡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연계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이에게 먼저 읽어보다고 주었더니 하루만에 읽더라구요. 어떤내용인지 슬쩍 물어봤더니 귓속말로 전해주었습니다. 무슨 내용이기에 열심히 읽었는지 궁금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세명의 친구이야기인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흔히 겪을 만한 에피소드라서 공감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안솔이라는 아이가 단짝인 진솔이를 오해하고 진솔이가 윤지우라는 새로운 친구랑만 다닌다고 질투아닌 질투까지 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충분한 대화를 하고 오해하지 않도록 대처하는 법을 잘 모를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들이 아무래도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친구들 이야기를 부쩍 많이하는 아이에게 이 책이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책 중간 중간에 대처법과 내가 생각해 볼 점에 대해 질문하고 알려줍니다. 그런 부분은 엄마가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혼자 스스로 읽고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그냥 넘겨버리기도 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넘기고 그냥 이야기만 쭉 읽고 있더라구요. 너무 진지하게 공부처럼 다가가면 책 읽기에 흥미를 잃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질문하고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리틀씨앤톡 출판사에서 나온 시리즈 책이 참 많은데 아이에게 골라보라고 했습니다. 다른 책들도 아이에게 잘 맞을 것 같더라구요. 나이에 맞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배우고 공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시리즈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읽기물을 통해 아이들은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틀씨앤톡 #화해하고싶은데어떡해 #초등학교저학년교과연계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초등학생 소리별 영단어' 라는 책을 아이와 읽어 보았습니다. 신개념 동음이의어 학습으로 파닉스, 발음기호, 스펠링 규칙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초등 영어 베스트셀러 저자 주선이 선생님의 책이라서 그런지 더욱 믿음이 가는 책입니다. 일단 책을 펼쳐보니 30일 완성으로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하루에 배우는 학습량이 많지 않아서 아이와 집중해서 풀어보기 좋습니다. 초등학생 소리별 영단어는 소리만으로 구별되지 않는 단어를 모아서 배우는 걸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뜻으로 구별하도록 단어를 배웁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상황별로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해하면서 익혀 볼 수 있습니다. 단어의 발음을 들을 때는 큐알코드로 직접 들으면서 구별하도록 해 줍니다.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책을 검색하면 음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천천히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직접 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더라구요. 하루 하루 책을 따라서 학습하다보면 어느새 한권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영어학습 책인것 같습니다.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서 엄마표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초등 영어 베스트셀러 저자 주선이 선생님이 제안하는 신개념 초등 영단어 학습법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아이도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다면서 열심히 따라와 주네요. 초등저학년도 충분히 따라서 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하루 분량도 적당하고 반복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음원을 들으며 따라가면 충분히 혼자서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답도 잘 정리되어 있고 체크해 보아야 하는 단어도 따로 부록으로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락원 유아어린이 블로그와 카페, 인스타그램도 한번 보면서 다른 책들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단어 #초등영단어 #영단어책 #파닉스 #파닉스책 #초등파닉스 #초등영어 #초등영어공부 #주선이 #소리별영단어책 #동음이의어 #소리별영단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