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미생물'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시리즈 책을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아이와 보면서 토론하기에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사회과학 분야 책이라서 흥미를 가지고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미생물이라는 주제를 좋아하는 아이와 읽고 토론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토론에 잎서서 배경지식을 지매있게 아이들에게 전해줍니다. 처음 도입부에는 만화형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백설공주 이야기를 패러디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미생물에 대해 이 책 한권이면 배경지식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토론이라는 것이 여러명과 함께 하는 것이지만 그전에 아이가 배경지식을 알고 좋은 질문에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교육을 많이 받고 있지 않고 최대한 엄마표로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해주고 싶은데 이 책이 엄마표로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을 넘겨보니 그림과 사진으로 적절하게 지식을 제공하고 스토리 안에서 재미있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실 지식만 전달하는 책을 읽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읽어나가기 수월한 편입니다. 한 챕터를 읽고나면 정리하며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대화형식으로 질문을 주고 있습니다. 대화를 따라가다보면 사고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지막에는 정리해 볼 수 있는 문제를 간략하게 보여주어서 부담스럽지 않도록 해줍니다. 아무래도 지식책에 가깝기 때문에 잘 정리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토론을 위해 준비하고 알아야 하더록 쉽게 이끌어주니 엄마와 다른 활동 필요없이 이 책만 잘 따라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지만강한미생물 #토론왕 #뭉치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인체 대탐험'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물주는아이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인데 참 흥미로운 표지로 아이의 눈길이 저절로 가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인체에 참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집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왜 눈물이 나지?, 똥은 어떻게 나오지? 등의 많은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체 관련 그림책도 많이 보았습니다. 학교에 입학한 첫째에게는 좀 더 배경지식을 넓히기 위한 책이 필요했는데 바로 '인체 대탐험' 이 책이 딱 맞는 것 같더라구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했고, 미국 팟캐스트 어린이 분야 1위를 한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책장을 넘겨보면 차례를 통해 몸의 위쪽 부분부터 설명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 눈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눈의 구조 뿐만아니라 각각의 역할들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다른 인체의 구석 구석도 만화 형식을 곁들여서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같은 형식의 설명이 아닌 다양한 설명의 방식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면역계와 생식계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를 잘 알면 사춘기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사춘기가 아닌 아이들도 사춘기의 호르몬을 알고 있다면 막상 사춘기가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인체 대탐험 책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해 주면서 넓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라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체대탐험 #세상의모든와우 #물주는아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달빛다리' 그림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도 스스로 잘 읽더라구요.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줘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이산가족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그림책은 이산가족의 상봉 이야기 입니다. 오랜세월 떨어져 살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만남을 손자의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아들은 주인공의 아버지 입니다. 유복자로 태어난 아버지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할머니의 그리움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헤어져야만 했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이산가족의 아픔과 슬픔을 손자의 말로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지만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느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만났지만 지속적인 만남은 어렵습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끼워준 반지가 내심 마음에 걸립니다. 할어버지는 북에서 다른 가족과 함께 실고 있기 때문이지요.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태어 난 줄도 모른 채 살아오셨다고 합니다. 직접 겪은 일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전쟁이나 분단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봉을 마치고 돌아온 할머니의 그리움은 아마 더욱 커졌을 것 같습니다. 보름달 뜨는 날 할아버지 목소리가 들리고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달빛다리로 두 분은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아니겠지만 그만큼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그리움이 진하게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다시 헤어져야만 하는 아픔이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전부 알 수 없겠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이산가족의 아픔과 슬픔을 공감해보며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역사이야기도 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달빛다리 #가문비어린이 #양정숙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나를 찾아줘' 문고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제5회 다새쓰(다시 새롭게 5"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우수상 이라고 합니다. 방정환 공모전 우수상이라고하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책의 표재를 보면 분명 누군가 길을 잃은 것 같은 그림입니다. 책의 글자크기는 큰 편이라서 저학년 아이들부터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어른이 제가 읽어 보아도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어 나갔습니다. 결말은 나름의 반전이 있어서 더욱 재미를 줍니다. 심사 평 중에서 '왜 이런 아이디어가 없었을까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발상의 전환' 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기대하고 보아도 좋을 책입니다. 주인공 지훈이와 동생 하나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나를 찾아 줘' 책은 책의 초반부터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하나가 납치를 당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학교가는 오빠를 따라 나왔던 하나가 사라진 것입니다. 지훈이는 이 소식을 듣고 친구와 열심히 전단지도 돌리고 뛰어 다닙니다. 하나의 엄마와 아빠도 경찰에 신고하고 열심히 찾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훈의 심경을 잘 묘사한 모습이 진정한 남매의 우애를 떠올리게 해줍니다. 하나는 자신이 어딘가에 잡혀욌다는 것을 알고 자신에게서 빠져나온 영혼의 모습으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됩니다. 같은 영혼으로 하나를 도와주는 할아버지는 하나에게 팁을 알려줍니다. 내일 아침이 되기 전에 가족의 꿈에 나타나서 위치를 알려주면 구조 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하나는 가족들을 찾아 떠납니다. 길에서 자신을 열심히 찾고 다니는 오빠를 보면서 오빠가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과연 하나는 가족 누군가의 꿈에 들어가서 자신의 위치를 잘 말해 줄 수 있을까요? 끈끈한 가족의 사랑과 반전이야기인 '나를 찾아 줘' 책은 모든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어가며 긴장감도 늦출 수 없는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를찾아줘 #밝은미래 #김탄리 #방정환문학공모전우수상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악동 김블루의 친절한 과학'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기초과학 도전만화로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시리즈 책입니다. 이번 책은 3지구,전휴와 전압, 대기와해양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주인공들이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처음 주제를 설명하기 전에 만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과학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지구의 중력을 쉽게 이야기하면서 줄글도 섞어가며 전문용어도 나오는 지식책입니다. 하지만 지식만 전달하는 책보다 이해와 접근이 쉬워서 아이들이 읽어 나가기 수월한 것 같습니다. 그림체외 색감도 좋아서 초등학생들도 읽어가면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과학 같은 지식은 용어가 중요하기에 아직 배우지 않은 지식도 조금씩 노출하며 자연스럽게 배우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1,2학년은 아직 과학 교과릉 배우지 않지만 이런 책을 통해 조금씩 용어를 노출한다면 나중에 수월 할 것 같더라구요. 물론 현재 과학 교과릉 배우는 학년의 경우에는 이 책도 보면서 지식을 넓혀가며 다져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뒷 편에는 초등과 중등 교과 연계표가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중등 과학 지식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지금 배우는 부분이 아니어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교과에서 새롭게 보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책을 통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면 수업시간에 흡수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한 책 이외에도 다른 시리즈 책들이 있는데 한 권씩 실펴보면서 과학배경지식을 넓혀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삶에 항상 함께하는 과학을 책을 통해 더욱 친해 질 수있는 것 같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악동김블루의친절한과학 #지구전류와전압대기와해양 #위즈덤하우스 #기초과학도전만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