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엄마의 10년 육아법 - 내 아이를 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임서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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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엄마의 10년 육아법'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초등학교에 가서까지의 육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큰 틀을 제시해 주기때문에 어린아이를 양육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영재교육이 뭐길래? 요즘 영재에 대한 언급을 많이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임서영작가는 청담동에서 상담을 통해 아이의 양육을 돕고 계십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자녀를 데리고 찾아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양육이라는 것이 모두에게 어렵고 처음이라 서툰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아이의 개월수에 따라 어떤 양육을 해야 하는지 엄마의 역할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영재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똑똑한 아이를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기 주도적이고 끈기를 가진 아이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라날때마다 엄마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고 합니다.

애착이 중요한 시기인 24개월까지는 캥거루 같은 엄마가 되어서 아이와 애착관계를 잘 형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25~36개월까지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때려서 아프게 했을 때 같이 때려서 친구가 하는 반응을 보여줘야 한다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37~48개월에는 어른 같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49~초등입학 전까지는 당근과 채찍을 들고 코치 같은 엄마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초등입학하고 10세 미만까지는 판사 같은 엄마가 되어서 조금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아이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 주어야 합니다. 가치관을 세워주는 일이 중요한데 독서를 통해서 엄마와 질 높은 대화를 하며 성장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가 먼저 책을 보고 생각을 깊이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0세라면 이제 부모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시기라고 합니다. 외국의 사례를 들면 10세에는 아이가 칼을 들고 직접 과일을 깎도록 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하려고 하는 시기에 아이의 시도를 막지 않아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마흔이 넘어도 부모와 독립되지 않고 부모의 도움에 의존하는 모습의 많이 봅니다. 이러한 모습에서는 부모부터가 독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의 마지막 챕터에는 아이의 시기별 두뇌 계발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제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들이 꼭 살펴보고 적용해야 하는 내용인 것 같네요.  육아 초보맘들에게 쉽고 적용하기 쉬운 책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담동엄마의10년육아법 #임서영 #RHK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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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따뜻한 오늘을 만들어요 - 매일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 피카 인물 그림책 1
롤 커비 지음, 야스 이마무라 그림, 손성화 옮김, 마이클 플랫 추천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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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따뜻한 오늘을 만들어요' 라는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인물 그림책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 운동가 12명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물이야기는 아니지만 실제 어린이 운동가로 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라서 현실적이고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와 궁금한 이야기부터 살펴보기도 하고 한가지 이야기를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기에 좋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여러장씩 나눠서 기록한 책이기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한번에 다 보지 못해도 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깊이 들여다보고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어린이 운동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린이 운동가들의 공통점은 어린나이지만 문제나 관심있는 곳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입하였다는 것입니다. 어리다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작은일부터 실천해 나가면 더 풍성하게 그 일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나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옳다고 여기는 것에 조금씩 실천해 나가면 결국 그 일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인 제가 보면서도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도 실천하는 작은 일을 어른이 모른척했던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도 배울점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시야를 넓히고 세상을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국에 사는 13살 에밀리는 장애인을 대표하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아빠와 함께 장애인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만화책을 짓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랍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 운동가들을 모아 둔 이 책을 보며 어른도 아이도 마음과 생각에 작은 변화와 실천할 용기가 생기길 바랍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피카주니어 #어제보다더따뜻한오늘을만들어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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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국어 탐정단 4 - 사라진 왕자와 거미 숲 수상한 국어 탐정단 4
이향안 지음, 조승연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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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국어 탐정단'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본 책은 4번째 '사라진 왕자와 거미 숲' 이야기 입니다. 벌써 4권이나 시리즈로 나왔는데 이제 알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1권부터 아이와 함께 다시 봐야 겠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국어와 관련된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국어박사가 되는 그런 책입니다. 우리말의 다양한 표현이나 고사성어, 관용어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의 스토리가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아이들이 빠져들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일단 재미가 있으면 아이들이 쉽게 배우고 기억하는 것이 자연스럽더라구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게 국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어라는 것을 억지로 외우려고 한다면 너무 어렵고 지칠 것입니다. 그래서 독서를 강조하는데 이 책은 국어공부와 독서를 병행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몇 권까지 시리즈가 나올 지는 모르지만 꾸준히 아이가 읽어 나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의 중간 중간에는 쉬어가는 코너처럼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스토리와 이어지는 미션같은 것인데 이런 요소들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도하고 한 번 더 기억하도록 돕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책을 쭉 읽어나가기 어려운 아이들도 쉬어가면서 읽게 되니 흥미를 잃지 않고 지루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아도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것 같은 활동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유지하도록 돕는 요소인 것 같아요. 책의 끝부분에는 정답과 함께 책 속에 있는 다양한 어휘를 모아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책 속에서 배웠던 속담이나 고사성어 등을 한 눈에 보고 정리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이렇게 많은 어휘들이 책 속에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국어공부와 독서를 함께 할 수 있는 수상한 국어 탐정단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상한국어탐정단 #제제의숲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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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 처음 읽는 시리즈
베르타 바르디 이 밀라 지음,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 이섬민 옮김 / 두레아이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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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두레아이들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으로 약간 백과사전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라 아이들이 처음에 읽고 익히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내용은 조금 어려울 수 있어서 유아는 그림위주로 보고 초등학생 부터는 조금씩 읽어보고 이해해 나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피라미드가 제일 첫 장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라면 피라미스에 관심을 한 번쯤 가질 것 같습니다. 피라미드의 겉 모습 뿐만아니라 속 안에 모습과 지어지는 과정을 간단하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피라미드를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보면서 독후활동으로 관련 영상이나 사진을 찾아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피라미드를 시작으로 현대의 건축까지 골로루 담고 있어서 내용이 참 알찬 책입니다.
중간에는 한동안 유명했던 다양한 디자인 제품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디선가 많이 보았던 제품이라서 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의 건출물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건축의 기본부터 미래의 건축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일단 그림만 보아도 건축의 다양함과 웅장함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통해 한번쯤 접해보는 것이 아이들 기억에 더 오래 남고 나중에 발전시켜서 다른 것으로 연계 시키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에 볼 때는 그림을 위주로 보면서 엄마가 설명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실제 존재하는 건축물들은 찾아보면서 실생활과도 연관시켜나가면 큰 도움일 될 것 같습니다.

책 표지의 뒷면에는 두레아이들 출판사에서 출간한 다른 시리즈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건축의 역사 말고도 다양한 내용의 책들이 있는 것 같아요.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주제라서 관심이 갑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시리즈 책들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읽는건축의역사 #두레아이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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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영어 : 파닉스 (본책 + QR코드) - 만5세 이상, 3~7세를 위한 홈스쿨링 영어 활동북 기적의 유아영어
이은주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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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 영어 파닉스' 책을 아이와 함께 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첫째때도 이 책을 했는데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도 이 책을 함께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길벗스쿨의 기적의 시리즈는 정말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유아 영어 시리즈가 저는 참 만족합니다. 첫째때는 유아 영어 시리즈 전체를 진행했는데 둘째도 하나씩 진해하려고 합니다. 기적의 유아 영어 파닉스는 만5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는데 알파벳을 읽고 쓸 수 있는 아이라면 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적의 유아 영어 시리즈는 홈스쿨링 하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씨디도 각 책마다 있어서 엄마가 영어발음에 자신없어도 괜찮습니다. 기적의 파닉스도 책 뒷편에 씨디가 동봉되어 있는데 조만간 아이와 들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씨디를 틀지 않아도 큐알이 있어서 편하게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적의 유아영어는 4권인데 영어동요와 알파벳, 파닉스, 영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어가 처음인 유아는 영어동요부터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영어동요를 끝냈고 이번에 파닉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알파벳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것은 알파벳의 소리를 인식시켜줍니다. 씨디가 귀찮으신분은 손쉽게 큐알코드를 찍어서 들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큐알로 아이와 소리를 듣고 따라해 보았습니다. 천천히 원어민이 발음해 주기 때문에 아이가 따라하기에 속도가 좋더라구요.

하루에 하나씩 차근차근 하다보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파닉스를 익혀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 한권으로 파닉스를 익혀 볼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유아영어 교재로 기적의 시리즈 만한 것이 없는 것 같네요. 엄마표로 하기에 너무나 좋은 기적의 유아영어 파닉스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적의유아영어 #파닉스 #길벗스쿨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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