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국어 탐정단'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본 책은 4번째 '사라진 왕자와 거미 숲' 이야기 입니다. 벌써 4권이나 시리즈로 나왔는데 이제 알았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1권부터 아이와 함께 다시 봐야 겠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국어와 관련된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국어박사가 되는 그런 책입니다. 우리말의 다양한 표현이나 고사성어, 관용어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의 스토리가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아이들이 빠져들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일단 재미가 있으면 아이들이 쉽게 배우고 기억하는 것이 자연스럽더라구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게 국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어라는 것을 억지로 외우려고 한다면 너무 어렵고 지칠 것입니다. 그래서 독서를 강조하는데 이 책은 국어공부와 독서를 병행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몇 권까지 시리즈가 나올 지는 모르지만 꾸준히 아이가 읽어 나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의 중간 중간에는 쉬어가는 코너처럼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야기의 스토리와 이어지는 미션같은 것인데 이런 요소들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도하고 한 번 더 기억하도록 돕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책을 쭉 읽어나가기 어려운 아이들도 쉬어가면서 읽게 되니 흥미를 잃지 않고 지루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아도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것 같은 활동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유지하도록 돕는 요소인 것 같아요. 책의 끝부분에는 정답과 함께 책 속에 있는 다양한 어휘를 모아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책 속에서 배웠던 속담이나 고사성어 등을 한 눈에 보고 정리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이렇게 많은 어휘들이 책 속에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국어공부와 독서를 함께 할 수 있는 수상한 국어 탐정단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상한국어탐정단 #제제의숲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