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매, 붕 십대를 위한 눈높이 문학 3
홍종의 지음, 김재홍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4월
품절


갈대가 우거지고 햇살이 따뜻한 골짜기가
꿩들의 놀이터입니다.
벌레들과 씨앗이 많거든요.

사냥을 하려면 몇 명의 털이꾼들이 필요해요.
꿩을 몰아 날아가게 하는 사람들이지요.

드디어 응사님이 사랑하는 매 '창'이와 함께 나타났어요.

저기쯤에서 꿩이 날아 오를것 같단다.
응사님이 창이에게 꿩이 날아 오를 듯한 곳을 알려 주었어요.

드디어 꿩이 날아 오르고 매가 꿩을 추격하기 시작했어요.

하늘에서 매가 꿩을 낚아챘어요.
공중제비라고 하는 멋진 사냥기술이에요.

매가 꿩을 잡아 움켜쥐고 있어요.

응사님이 다가가 매가 움켜쥐고 있는 꿩을 떼어내고 있어요.

수고했다!
응사님이 매에게 칭찬을 합니다.

매 사냥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이에요.

취재를 하면서 응사님과 나란히 섰어요.
용감한 '창'이도 함께했지요.
응사님은 나라에서 매사냥을 허락한 무형문화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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