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로빈> 봄 길 남도

봄 길 남도 ㅣ 사계절 아이와 여행
전정임 지음, 메 그림 / 안녕로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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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안녕로빈에서 출간한 <봄 길 남도>는 사계절 아이와 여행 시리즈의 한 권으로 전정임 작가가 집필했다. 여행을 통해 어린이들을 만나고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받으며 그들의 이야기들을 정성스럽게 담아낸 책이다. [사계절 아이와 여행] 시리즈는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 우리나라의 여행지를 선정하여 등장인물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자연과 지리, 문화와 역사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한다고 한다. '봄 길 남도'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제주', '가을캠핑 강원', '겨울손님 서울'까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여행 이야기들이 기대된다. 어느 여행이든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는 것처럼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남도 여행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친다.

이야기의 시작은 시험을 망치고 시무룩한 수 어린이 앞으로 온 편지로 시작이 된다. <봄 길 남도> 여행에 당첨되어 공부는 잠시 잊고 여행을 즐기라는 편지이다. 이렇게 수는 목포역에서 양이 씨와 테리 씨를 만나게 되고, 목포역을 기점으로 총 6일간의 남도 여행이 시작된다. 일별로 방문하는 남도의 여행지는 책의 뒤편에 마련되어 있는 [이야기 따라 추천 여행지]를 보면 더 도움이 된다. 첫째 날에는 진돗개테마파크, 해남땅끝마을전망대, 보길도세연정, 보길도공룡알해변을 여행하게 되고, 둘째 날에는 강진다산초당, 강진청자박물관, 화순고인돌공원, 화순운주사, 셋째 날에는 고흥나로우주센터, 벌교보성여관, 넷째 날에는 순천만습지, 여수오동도동백숲, 광양제철산업단지, 다섯째 날에는 남해금산보리암, 남해독일마을, 고성송학동고분군, 여섯째 날에는 통영스카이라인루지, 통영강구안문화마당거북선, 통영국제음악당을 끝으로 여행 일정을 마친다. 개인적으로 남도는 통영만 가본지라 진도, 해남, 완도, 강진, 고흥, 보성, 여수, 남해 등 볼거리가 이렇게 많은 줄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가족과 함께 코스별로 남도의 여러 지역을 돌아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이 많은 수는 포근한 양이 씨와 씩씩한 테리 씨와 함께 전라남도의 진도에서 경상남도의 통영까지 여행을 하게 된다. 작지만 필요한 건 다 있는 캠핑카를 타고 가는 남도 여행은 함께 하니 더없이 행복하다. 어른 보호자 없이 처음 만난 양이 씨와 테리 씨와의 여행이 낯설지가 않은 것도 여행이 주는 자유로움과 행복감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서울과 많이 떨어져 있는 남도 지방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수에게 남겨지는 여운들 또한 느낄 수 있어 좋다.

남도 여행을 하며 보고 듣고 느끼는 총 18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고 이야기의 분량도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다. 이야기를 마치면 여행지도, 캠핑카, 바다 마을 풍경, 다산 정약용, 고려청자, 고인돌, 나로우주센터, 순천만, 남도 먹거리 등 그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부록으로 구성된다. 서정적이고 은은한 그림과 글로 이야기를 읽고, 추가적인 관련 정보들을 통해 지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관련 자료들이 필요한데 그 부분을 많이 해소해 준다. 간접 체험을 통해 직접 여행을 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으로 제한된 조건 속에서 등교도 자유롭지 못하고, 여행 계획을 잡기도 힘든 현실이지만 언젠가는 가족이 함께 예전처럼 행복하게 여행을 계획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런 때에 만난 따뜻한 도서인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여행하며 아이가 되는 여행, 속상한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여행 동화, 남도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이 담긴 여행 정보로 우리를 남도롤 초대하는 [봄 길 남도]는 따뜻한 봄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도서로 추천한다.

<넥서스에듀> 학생부 자소서 면접 멘토링

학생부 & 자소서 & 면접 멘토링 - 대입 수시 합격의 기적을 만드는
한수진 지음 / 넥서스에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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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넥서스에듀에서 출간한 <학생부 자소서 면접 멘토링>은 2024년 대입 학생부 개선안을 반영한 책으로 유튜브 대입 수시 멘토링 1위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가 된 시대에 수시 개선안을 반영하여 대입 수시 합격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만나봤다.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은 곧 다가오는 중간고사를 대비하여 매일 새벽 2시 이전에 잠을 청한 적이 없다. 중학생 시절과 너무 달라진 아들의 일정에 부모로서 안타깝기도 하고, 늘 응원하는 마음이다. 고1인데 벌써 학생부, 자소서, 면접 준비를 해야 하나 싶지만 고등학교 3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야 하는 만큼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하고자 한다.

본 도서는 고1에서 3까지 월별 실행하는 학종 완벽준비서로 고교 3개년 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맞춤전략이 이 한 권에 가득 담겨 있다. 꼭 알아야 할 정보부터 폭넓은 질문 자료들까지 대입을 위한 준비자료들이 가득하다.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을 속 시원하게 알게 되는 시간이다. 특히 대입멘토 한수진의 동영상 멘토링 강의를 QR코드로 쉽게 볼 수 있는데 유튜브, 네이버TV, 오디오클립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생활기록부를 예쁘게 채우기 위한 열쇠를 선물 받은 느낌이다. 무엇보다 고1 아들이 이 책을 읽고 하나하나씩 이해하며 알아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대입멘토 한수진은 매일 밤 진행되는 유튜브 질의응답 생방송에서 8만 건 이상의 멘토링을 통해, 최고 수준의 대입 정보를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 수시대입 전문가이다. 그녀를 만날 수 있는 각 채널의 주소가 책 안쪽 표지에 명시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이 최대한 많은 수험생이 정보의 격차 없이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함이라 하니 학생들에게는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광범위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월별로 제공해 주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명답까지 알려주니 말이다.

부모가 해줘야 할 역할을 대입멘토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는다면 대입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더욱더 정확하고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험생들의 목표 대입 성공을 바라는 저자의 마음은 부모의 마음과 같을 것 같다.

책의 구성은 총 6파트로 나뉜다.

학생을 향한 수험생 다이어리

월별로 완성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파트1은 <학생을 향한 수험생 다이어리>로 고1~고3까지 학년에 따라 어떤 전략으로 학생부를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을 월별로 상세히 정리해놨다. 월별로 자신이 주로 한 주요 활동을 작성할 수 있도록 주요 활동 작성 페이퍼도 제공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확실한 전략을 세우는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파트이다.

월별 주요 일정표를 통해 고교 입학 후 매월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월별 의미를 학년별로 알려준다. 월별 주요 활동도 작성해 놓을 수 있고, 월별 Q&A도 유용하다. 예를 들면 학급임원 또는 학생회 활동을 꼭 해야 리더십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으면 불리한 지 등 실질적인 현실 질문들이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수시 대학 선택 전략

수험생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전형별 지원 전략

파트2는 <수시 대학 전형별 지원 전략>으로 수험생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전형별 지원 전략들로 구성된다. 대학 선택 잘 할 수 있을까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이 무엇인지, 어떤 학생이 지원해야 하는지, 어떤 기준에 따라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지, 대학별 내신 산출 방법은 어디에서 알 수 있는지, 수입 대입 기본 용어 및 원서 접수방법까지 총 20개의 질문에 대한 답이 수록되어 있다. 합격 꿀팁까지 소개해 주고 있다.

대입 수시 자기소개서 Q&A

자기소개서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파트3은 <대입 수시 자기소개서 Q&A>로 자기소개서에 대한 궁금한 20가지 문항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대학에 지원하는 지원자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소개하는 글이니만큼 학교생활기록부에는 담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소개한다. 어떻게 하면 자기소개서를 잘 쓸 수 있는지 이해가 쏙쏙 되기도 한다. 자기소개서는 하루아침에 써 내려가는 자료가 아니듯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소재를 만드는 과정은 고등학교 3학년 학교생활기록부 1학기 기재가 마감되는 8월 말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입 수시 면접 Q&A

면접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파트4는 <대입 수시 면접 Q&A>로 대입 수시와 관련해서 면접에 대해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모았다. 자소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코너에는 저자 강의를 추가로 제공된다. 수시 관련한 세부적인 궁금증 또한 합격 꿀팁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면접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블라인드 면접이 무엇인지, 면접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비대면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면접의 복장,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면접 중 얼굴 표정과 시선 처리 방법, 답변의 적당한 길이와 속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 세부적인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서류 기반한 기초 면접 예상 문항 30개의 대표 예시 문항이 소개되어 있다.

최종 대학 선택 시 유의사항

후회 없는 대학 선택 가이드라인

파트5는 <최종 대학 선택 시 유의사항>으로 후회 없는 대학을 선택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저자는 대학 진학이 모든 사람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아니지만, 대학에서 계속해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대학 진학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진학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한다. 대학 선택을 아쉬움 없이 할 수 있을지, 여러 대학에 합격했을 경우 선택 참고사항은 무엇인지, 학자금대출 신청은 어떻게 하는 건지, 재수 시 졸업 후의 경험을 언급해도 될지 등 후회 없는 대학을 선택하기 위한 정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나만의 다이어리 작성법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나의 비교와 다이어리

마지막 파트6 <나만의 다이어리 작성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항목별 기록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코너이다.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 주간 비교와 다이어리로 구성되어 활용 예시가 나와 있어 도움이 된다. 1학년부터 하게 되는 동아리활동부터 자신의 꿈과 적성을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하니 한시도 허투로 시간을 보낼 수 없다. 이 모든 것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한다면 어깨의 짐을 조금은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

본 도서의 마지막 장에는 대입 수시의 기적을 만드는 월별 학사 일정표를 통해 고등학교 3년의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렇게 바쁘게 우리 아이가 달려가야 한다니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학업에 임하고 있는 아들을 보면 고교 3년의 시간이 결코 힘들지만은 않을 것 같다. 특히 2024 대입 학생부 개선안이 완벽 반영된 준비서인 만큼 숙지하고 이해하여 차분히 준비한다면 보다 원활하게 대입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고교생들이 대입멘토를 통해 한걸음 한걸음 앞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평을 마친다.

[다산어린이] 1일 1생각

1일 1생각 - 창조력을 깨우는 28가지 생각 원리
황근기 지음, 김정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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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다산어린이에서 출간한 [1일 1생각]은 창조력을 깨우는 28가지 생각 원리를 담은 책으로 4주 완성 프로그램이다. 워크북도 포함되어 있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생각의 기초를 만드는 창의력, 탐구력, 관찰력,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 책은 어른도 함께 읽기에 부족함이 없고, 하루에 한 명씩의 위인을 만나 그들의 일화를 통해 생각법의 핵심을 배울 수 있다. 위인의 업적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인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던 차별화된 생각을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는 생각 프로그램이다.

창의력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힘이에요.

항상 해 왔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두뇌와 오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혀 다르고 새롭게 상상해 봐요.

다빈치, 알렉산더, 플레밍, 케쿨레, 로댕, 덩컨, 채플린

탐구력은 우리 주위의 사물을 호기심 있게 바라보고,

좀 더 깊게 생각해 보는 능력이에요.

스스로에게 새롭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가며

다양하게 생각해 봐요.

뉴턴, 에디슨, 스펜서, 제너, 와트, 베네통, 피카소

관찰력은 모든 발견과 발명의 시작이에요.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주위 깊게 관찰해서 남들이 찾지 못한

새로운 것을 발견해 봐요.

하이만, 다윈, 벨, 스필버그, 베게너, 샹폴리옹, 이중섭

논리력은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고,

더 큰 생각으로 발전시키는 바탕이 돼요.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나의 의견과 감정을 논리적으로 표현해 봐요.

아인슈타인, 갈릴레이, 가우스, 베토벤, 나폴레옹, 고흐, 정약용

생각을 통한 훈련으로 창의력, 탐구력, 관찰력, 논리력을 발달시키는 과정은 1일 한 명의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고 그 위인이 주는 차별화된 생각을 제시해 줌으로써 우리는 그 위인처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처럼 연관 지어 생각하고, ○○처럼 질문을 통해 생각하고, ○○처럼 유연하게 생각하고, ○○처럼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위인의 일화를 통해 공감하는 것은 물론 창조력을 깨우는 생각 원리를 이해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다. 중요한 생각 원리는 하이라이트로 표기되어 있어 우리에게 중요한 생각 포인트를 강조한다.

워크북 활용은 앞에서 배운 생각법의 핵심을 적용시키는 훈련을 통해 생각력을 높일 수 있다. 위인들의 생각법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다소 어려운 느낌도 있지만, 하루 만에 위인을 따라잡을 수 있는 생각 문제들로 레벨 1에서 3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 고학년의 교과 심화과정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력을 가지고 독서는 물론 그 내용을 통해 생각의 기초를 만드는 창의력, 탐구력, 관찰력, 논리력을 키우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생각의 힘'을 키우기 위한 4주 완성 프로그램의 28가지 생각 원리를 하루에 한 위인을 통해 만들어가는 과정은 신이 날 것 같다.

다빈치처럼 연관 지어 생각하기

하루에 한 가지씩 이것과 저것의 닮은 점을 찾아보는 거야

다빈치는 연관 지어 생각해서 천재 발명가가 되었다!

에디슨처럼 집중해서 생각하기

앞으로는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에 100퍼센트 집중해 봐

에디슨은 집중해서 생각해서 1000건의 특허를 냈다!

뉴턴처럼 유추하여 생각하기

그는 늘 알고 있는 것을 통해 모르는 것을 생각해 보곤 했지

뉴턴은 유추해서 생각해서 위대한 법칙을 발견했다!

피카소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기

우리도 피카소처럼 중요한 것만 쏙쏙 골라내서 머릿속에 정리해 볼까?

피카소는 단순하게 생각해서 5만 점의 작품을 남겼다!

플레밍처럼 즐기면서 생각하기

그보다 먼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해

플레밍은 즐기면서 생각해서 미생물 박사가 되었다!

오늘은 누구처럼 생각해 볼까? 1일 1생각으로 창조력을 깨우는 28가지 생각 원리를 만나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생각의 힘이 키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뭉치] 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

첨단 의료 - 미래의 디지털 ㅣ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49
윤정 지음, 백용원 그림 / 뭉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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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뭉치에서 출간한 [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는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의 한 권으로 교과연계는 물론 토론과 논술의 완벽 가이드까지 습득할 수 있는 도서이다. 여러 단체우 우수교양도서, 우수과학도서, 우수추천도서인 만큼 내용뿐만이 인시라 우리 아이들에게 주제별 통합교과형 배경지식은 물론 정보가 한눈에 보이는 인포그래픽까지 볼거리가 다양하다. 선생님의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기술이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 논리적 사고와 순발력이 필요한 토론장에서 우리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풍부한 지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콘텐츠가 정리되어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고, 과학적 사고 및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본 도서는 인간이 질병을 정복할 수 있을까란 질문과 함께 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에 대해 심도있게 다뤄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특성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1장 과거 소년 똘이

2장 똘이와 아린이의 운명적인 만남

3장 아린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라

4장 첨단 기술로 밝혀진 범인의 정체

5장 안녕, 미래 의료!

내용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선 최고의 명의인 허준 의원도 고치지 못하는 깊은 병에 걸린 똘이 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 똘이가 외계인 친구 블루K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엄마의 병을 고쳐 보기로 하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이해하는 만큼 어려운 의학정보를 이야기 구성으로 흥미 있게 풀어낸다. 이야기의 분량이 크지 않고 중간중간 만화 등 삽화 삽입으로 지루하지 않다.
특히 이야기 중간에 '미래 의료 상식' 코너는 사상 체질 의학, 암 치료의 과거,현재,미래, 미래 의료에서 인공 지능이 필요한 이유, 줄기세포, 의료용 3D 프린팅 기술 발전 등 심도 있는 의료 정보를 소개한다.
의학의 발전은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다가 올 미래까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분야인만큼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도 AI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좀 더 정확한 결과를 통해 진료에 이용하기도 하고, 원격진료 또한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만큼 첨단 의료는 좀 더 나은 우리의 미래를 기대해보기도 한다.

1장에서는 미래 의료 상식을 알기 전에 동의보감을 완성한 조선 중기의 뛰어난 의학자, 허준에 대해 소개한다. 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 허준을 만난 똘이는 새로운 친구 블루K를 만나 202X년으로 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400년 뒤, 현재의 세계로 이동한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은 <토론왕 되기!!> 코너로 '인간은 질병을 정복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첨단 의료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인공 지능 의사, 언제쯤 가능할까?', '생명 공학을 통한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왔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내용의 말미에는 퀴즈, 문제풀이가 나와 있어 의료관련 상식을 늘릴 수 있다.

이야기 구성으로 되어 있어 흥미 있게 접근할 수 있어 좋다. 특히 우리나라는 의료 수준이 매우 높으면서 정보통신 기술 역시 매우 발전한 나라이기 때문에 원격 의료에서 더 발전한 '메디컬 홈'에 대한 정보는 요즘 연구를 통해서도 접해볼 수 있어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책의 말미에는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 첨단 의료 관련 사이트로 구성되고,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코너로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말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도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미래에는 어떤 의료 기술이 우리 병을 고쳐 주고, 또 얼마나 편안한 삶을 제공해 줄지 자세히 설명해 주며, 더불어 과도한 미래 의료 기술로 인해 겪게 될지 모르는 위험에 대한 경고까지 알 수 있다. 곧 다가 올 미래의 디지털 첨단 의료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특성을 이해함은 물론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까지도 관심있게 살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뭉치] 세균과 바이러스 꼼짝마! 약과 백신,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세균과 바이러스 꼼짝마! 약과 백신 - 약과 백신만 있으면 우리 몸은 안전할까? ㅣ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42
백은영 지음, 허구 그림 / 뭉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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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뭉치에서 출간한 [세균과 바이러스 꼼짝마! 약과 백신]은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의 한 권으로 교과연계는 물론 토론과 논술의 완벽 가이드까지 습득할 수 있는 도서이다. 여러 단체의 우수교양도서, 우수과학도서, 우수추천도서인 만큼 내용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주제별 통합교과형 배경지식은 물론 정보가 한눈에 보이는 인포그래픽까지 볼거리가 다양하다. 선생님의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기술이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 논리적 사고와 순발력이 필요한 토론장에서 우리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풍부한 지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콘텐츠가 정리되어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고, 과학적 사고 및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본 도서는 요즘 최대 이슈인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관심은 물론 의료인들이 먼저 맞고 있는 백신 접종에 대해서도 눈과 귀를 열고 알 수 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1장 약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2장 온 사방에 약이 널렸구나!

3장 호랑이보다 무서운 병

4장 호랑이가 겁먹었어!

5장 호랑이처럼 강한 질병 방패

내용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메산골 보건소에 파견된 잘 고쳐 의사 선생님이 욕심쟁이 호랑이와 함께 약과 백신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아이들이 이해하는 만큼 어려운 의학정보를 이야기 구성으로 흥미 있게 풀어낸다. 이야기의 분량이 크지 않고 중간중간 만화 등 삽화 삽입으로 지루하지 않다. 특히 인간과 동물의

잘 고쳐 선생님은 호랑이를 비롯한 아픈 동물들을 정성껏 치료해 주는데, 이 과정에서 호랑이에게 세균과 바이러스의 특징, 약과 백신을 만들게 된 배경 등 다양한 정보를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약과 백신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이제는 모든 국민들이 알아야 할 분야이기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약과 백신이 제목인 만큼 1장에서는 약이 하는 일을 다루는데, 양약의 종류를 비롯해 약이 어떻게 아픈 곳만 치료하는지 그림과 사진을 통해 상세히 설명해 준다.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있는 식품과 약 정보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유용한 상식이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은 <토론왕 되기!!> 코너로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 어느 정도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충격 발견! 약을 파는 자판기가 있다!', '긴급 취재! 박쥐를 인터뷰한다!', '슈퍼 버그를 물리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백신과 치료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로 구성된다. 특히 내용의 말미에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시간이다.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든 바이러스가 발생시킨 전염병들, 특히 '스페인 독감'으로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믿기 힘든 당시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지금은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었지만, 이제 사람들의 관심은 백신과 치료제이다. 원시 시대에도 약을 썼다는 흔적을 찾을 수 있고, 특히 수은을 약으로 알고 수은중독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안타깝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 불리는 항생제, 페니실린이 플레밍이 실험 관찰 중에 우연히 발견된 것이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의 약에 대한 흔적을 찾아나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하다. 알지 못했던 정보들이라 더욱더 재미있고 값지게 다가왔던 것 같다.

이야기 구성으로 되어 있어 흥미 있게 접근할 수 있어 좋다. 특히 인간이 동물들을 치료해 주는 구성은 자연친화적으로 느껴진다. 어려운 의학용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문제풀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익힐 수 있다. 의료인으로 코로나 백신을 오늘 맞은 나로서는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면역력의 정의뿐만 아니라 가장 먼저 우리 몸에서 면역력이 발휘되는 곳까지 상세한 정보와 함께 그림으로 이해를 돕는다. 면역력의 정체를 알려 준 것이 불가사리였다는 사실 또한 새로운 정보이고, 크고 작은 의학 상식들을 알기 쉽게 풀어 놓은 토론 도서로 손색이 없다. 책의 말미에는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 약과 백신 관련 사이트로 구성되고,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코너로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말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도 있다.

어려운 세균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다른지, 약과 백신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