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시작은 시험을 망치고 시무룩한 수 어린이 앞으로 온 편지로 시작이 된다. <봄 길 남도> 여행에 당첨되어 공부는 잠시 잊고 여행을 즐기라는 편지이다. 이렇게 수는 목포역에서 양이 씨와 테리 씨를 만나게 되고, 목포역을 기점으로 총 6일간의 남도 여행이 시작된다. 일별로 방문하는 남도의 여행지는 책의 뒤편에 마련되어 있는 [이야기 따라 추천 여행지]를 보면 더 도움이 된다. 첫째 날에는 진돗개테마파크, 해남땅끝마을전망대, 보길도세연정, 보길도공룡알해변을 여행하게 되고, 둘째 날에는 강진다산초당, 강진청자박물관, 화순고인돌공원, 화순운주사, 셋째 날에는 고흥나로우주센터, 벌교보성여관, 넷째 날에는 순천만습지, 여수오동도동백숲, 광양제철산업단지, 다섯째 날에는 남해금산보리암, 남해독일마을, 고성송학동고분군, 여섯째 날에는 통영스카이라인루지, 통영강구안문화마당거북선, 통영국제음악당을 끝으로 여행 일정을 마친다. 개인적으로 남도는 통영만 가본지라 진도, 해남, 완도, 강진, 고흥, 보성, 여수, 남해 등 볼거리가 이렇게 많은 줄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가족과 함께 코스별로 남도의 여러 지역을 돌아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