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사 걷기 - 한민족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임경근 지음 / 두란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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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역사는 미래를 대비하게 하고, 과거는 오늘날의 현재가 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있다.

더군다나 성경을 보면 더욱 더 느껴지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셨지만, 결국 이스라엘 민족은 다른 우상, 다른 신, 하나님을 떠나는 선택을 하며 타락하게 된다. 이것이 이스라엘 민족뿐이겠는가?

이것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한이 많은 민족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고생도 많고, 눈물도 많았던, 이리저리치여서, 제대로된 생활을 하기가 힘들었던 민족이다. 더군다나 나라를 빼앗기고, 나라를 잃은 설움과 동시에 나라가 분단되는 일들을

겪었다. 이런 한 많은 역사속에서 한국교회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이 책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고,

이 책을 통해서 충분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어내려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가?

1. 선교사님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

- 한국은 유교국가이다. 미신과 우상숭배가 넘치는 나라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기독교가 들어올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핍박이 심했다. 그렇기 때문에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정착하여 선교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주의 복음을 들고 선교사님들은 한국 땅에 찾아와 주었다.

선교사님들이 처음 한국을 보았을 때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아마도, 긍휼의 마음과

타락한 한국땅을 보면서 하나님의 찢어지는 마음을 가지고 한국땅을 바라보았을 것이다.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통해서 학교가 세워지고, 병원이 세워지고, 학당이 세워지고, 대학교가 세워지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다.

교육을 통해 선교가 이루어졌다. 또한 성경이 한국에서 먼저 번역되어 들어오기보다 주변 나라에서 성경이 먼저 번역되어 들어오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선교사님들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불모지에 오셔서 복음을 전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에 '복음'이란 그런 것이다. 아무런 조건과 대가 없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처럼...우리도 주의 복음이 필요한 그 곳에 아무런 조건과 대가 없이 가야하는 것이 복음을 먼저 아는 자들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선교사님들이 헌신해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누군가를 향해 섬기고, 우리도 누군가를 사랑하며, 복음을 모르는 곳에 복음을 흘려보낼 수 있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2. 일제 식민지 치하의 세월은 생각보다 가혹한 세월이었다.

- 일제 식민지 치하의 세월은 중학교, 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역사 시간에, 한국사 시간에 배운 이후로 꽤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사실 한국의 역사 안에서 큰 그림만 보았는데

큰 한국사 안에서 교회사를 자세히 보니,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다.

일본의 지배를 받다보니, 특별히 요구받았던 것이 '신사참배'였다.

나중에는 '면'단위로 신사가 하나씩 생겨나면서 요구받게 되었고, 신사참배를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게 되었다. 특히나, 기독교학교들에 신사참배가 요구되었는데, 이것에 응하지 않으면 학교가 문을 닫게 되는 일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 신사참배는 교회까지 이어지게 되어서, 하나님만 섬기는 교회에서 신사참배를 요구 받았을 때에..이것에 응하는 교회, 응하는 목회자들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다.

이 사실이 마음이 아프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이 과정들을 보시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나라를 빼앗긴 설움에 있어서, 신앙까지 강요당했던 그 모습이 떠올랐다.

더군다나 신앙을 지키려고 했던 사람들과 신앙이 아닌 먼저 목숨을 위해, 또한 가족들을 위해 신앙을 버렸던 사람들과, 신앙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이 떠오르게 되었다.

이 모든 것들이 일제시대를 지나온 우리 어른들이 왜 그렇게도 일본을 싫어하며

일본에 대한 비속어를 사용하셨는지를 예측하고 가늠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6.25전쟁을 통해서 우리 나라는

또 한번의 아픔을 겪는다.

정말 지금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3. 교단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우리나라에서 장로교는 대규모의 교단이다. 이런 장로교는 현재 크게 고신, 통합, 합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고신이 제일 먼저 생긴 교단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합동과 통합이 어떻게 갈라진 것인지도 알게 되었다.

특별히 WCC에 대한 논쟁과 이슈들이 얼마 되지 않은 이슈인줄 알았지만, WCC에 대한

논의는 괘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별히 고신교단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던 전도사님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끝까지 신앙의 절개를 지켰던 고신교단을 단순히 보수적인 교단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교단으로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침례교는 남북전쟁이 끝난 이후에, 감리교와 함께 성장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4. 한국 교회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한국 교회의 현실이 더 뚜렷하게 보이는 시간이었다.

- 한국교회의 역사들을 공부하면서 특별히 신사참배와 일제치하에서 겪었던 치욕을 당할 때 누군가는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의 이름을 타협하지 않는 교단과 목회자가 있었던 반면 누군가는 하나님보다 나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서 타협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것은 비단 이 때 뿐 아니라, 오늘날도 마찬가지고, 나의 모습과 우리 모두의 모습을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성장했지만, 약한 교회가 되었고, 가장 큰 교회 50개를 꼽으면서 우리 나라에 20개가 넘는 대형교회가 순위안에 있는 것을 보면서 자랑스럽지 않고 부끄럽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큰 교회라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교회가 크면 클수록 교회는 점점 더 작아지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역사를 보면서 참으로 씁쓸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1907년 평양대부흥 이후에 그렇다할 한국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없었다.

물론 사람들은 많아지고 숫적인 부흥은 있었을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부흥을 시키셨고,

때마다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섭리가 완벽하게 있으신 것은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규모는 커졌지만, 영향력은 작아졌고, 신학교 내에서 분열하고,

교단내에서 분열하며, 교회 안에서도 파가 나뉘어져서 목사가 목사를 쫓아내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더군다나 오늘날의 한국교회의 모습은 어떤가?

세상 사람들이 한국 교회 한국 성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지금은 부끄러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역사를 통해서 잘못되었던 점을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 한국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주목해야 한다.

- 세상에서의 정책과 세상의 흐름에 반대해야 하는 순간에는 반대할 수 있어야 한다.

-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에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에서 하늘의 가치를 품고 살아야 한다.

- 교단과 교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의 편에 서 있고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 '현재'가 있기 전에 '과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한국교회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한국사 안에서의 한국교회의 역사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기독교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목회자에게 추천합니다.

- 평신도 소그룹 모임에서 한국교회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교회프로그램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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