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가이드라인'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이드라인'이 바로 법이다. 법이 없다면 사회는 무질서하고 혼란하게 된다. 법은 공정해야하고, 공평해야하며, 법은 정의로워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보면 '이상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된 것을 볼 수 있다. 2019년 5월에 공교육에 종사하는 교사와 교장을 대상으로 'LGBTQ가 안전히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 콘퍼런스'가 열렸다고 한다.
5000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이런 질문이 있었다. "캠프에 갔는데 5학년 남자 아이가 그 날 따라 자신이 여자라고 느껴진다면서 그날은 여자 숙소에서 자고, 그 다음날은 남자 숙소에서 자고 싶어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관계자가 이렇게 답한다. "그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여 그 날 그가 느끼는 성 정체성대로 여자 숙소에서 자게 하고, 다른 날은 남자 숙소에서 잘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면서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사실이라고 느꼈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니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우리와 가까운 나라인 미국에서는 "이미 결정된 생물학적 성별이 아닌 수시로 바뀌는 감정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문득 겁이 났다.
왜냐하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세상 가운데 잘못된 가치관과 잘못된 가이드라인이 제시된다면... 그것을 따르는 아이들이 될까봐 두렵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가치관을 배우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부분이었다.
개인적으로 느낀 내용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참 아팠다. 그러면서 잘못된 교육을 통해서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이 책의 사례 중 한 내용을 보면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 그러면서 '내가 남자였더라면 성폭행을 당하지 않았을텐데, 내가 힘이 쎘더라면'이런 생각이 들면서.... 남성이 되려고 했고,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기까지 하는 경우를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정말 감사하게도 나중에는 여성의 모습을 찾았고, 여성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감사한 사례를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성별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은 어려서부터의 상처나, 안타까운 환경이 있었고, 그에 따른 혼란과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오늘 새벽 기도하는데, "긍휼을 베풀어달라고"기도하게 되었다.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하는 동시에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나에게 생기고, 또 그들을 향하여 독설의 말도 날리되 영혼만큼은 긍휼히 여기고 품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개인적으로 기도한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먼저 다음 세대를 양육하거나, 가르치고 지도해야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별히,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기도가 되었다.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입장으로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설명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많이 절감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학교에서는 올바른 교육을 배우겠지 했지만, 이 책에 보면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을 날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기에 가정에서부터, 그리고 지도하고 양육하는 내가 먼저 아이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지, 그리고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가르쳐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양육자이고, 가르치고 지도하는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동성애 #성교육 #나의 어여쁜자야 #김지연 #올바른성 #아름다운남녀창조 #교육 #올바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