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시리즈 211 ’배를 타고 야호’를 만났어요 요즘 날씨가 한창 더워지는데 표지만 보더라도 하늘빛 바탕이 시원한 느낌이 들고 배를 타고 바다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예전에 배를 타고 잠깐 여행을 해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표지의 배를 보고서 그때 이야기도 나누어보았네요. 피터시스는 예전에 공룡목욕탕으로 만나보았는데 그때도 글자 없이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진행되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형태였는데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배를 타고 야호>의 매력은요?] 흰 바탕에 큼지막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고 흰 바탕에 검정과 하늘색만으로 표현되어있어서 그림만보더라도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되고 단순하지만 글 보다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점이 매력이더라구요. 보통 글이 많은 책들은 글을 읽어주느라고 힘이 많이 드는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런면에서도 좋더라구요. ㅎ 왼쪽 페이지에서 아이의 모습이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상상속의 모습을 함께 볼수 있어서 상상력 키우기에도 그만이구요 옆으로 펼칠수 있는 페이지에서는 괴물이 등장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네요. 또한 아이가 카누를 탈때 해적선을 탈때, 여객선을 탈때 모자모습도 다르고 돛의 모양도 다르게 표현되어있어서 작가의 꼼꼼함도 엿보였구요. [<배를 타고 야호>와 함께 활동했어요] 표지를 보고서 우리 아이와 함께 배를 그려보았네요. 배에다가 색칠도 해주고 바다속에 사는 물고기도 그려주면서 활동해보았답니다. 색칠도 꼼꼼히 잘 하는 모습 이더라구요. [책을 접하고] 글도 없고 해서 어린 아이들도 넘기면서 부담없이 접할수 있는 내용과 눈에 잘 들어오는 그림으로 우리 아이들과도 시원한 느낌으로 접할수 있었습니다. 전개되는 내용을 보면서 참 아이들의 상상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공청소기마저도 상상의 괴물로 나오고 마지막에 엄마도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선 아이들과 함께 놀아줘야겠다는 마음도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