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시리즈 210 ’일하는 자동차 출동’을 만났어요 일하는 자동차 출동은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미국편이랍니다.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을 만나면서 다양한 나라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다는 점에서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한꺼번에 나오는것이 아니라 한권 한권 계속 추가되고 있는 점에서 다음 책은 어떤책일까 기대도 되기도 하구요. 초록빛의 상큼한 바탕에 흰색 네모를 따라 배열되어있는 노란 자동차의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표지랍니다. 우리 아이들 한창 자동차에 열광할때가 있었는데 책의 표지에 나온 자동차들을 보더니 이건 무슨 자동차 이건 무슨 자동차 이름도 이야기 하는 모습이었네요 [<일하는 자동차 출동>의 매력은요?] 1. 단순함 속에 숨겨진 매력 흰 바탕에 큼지막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림만보더라도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되고 옆에 간단한 문장또는 단어들이 실려있는 페이지들을 보면서 단순하지만 글 보다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점이 매력이더라구요. 보통 글이 많은 책들은 글을 읽어주느라고 힘이 많이 드는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런면에서도 좋더라구요. ㅎㅎ 특히나 들어올리고 글자가 있는 페이지에서는 위로 펼쳐지는 페이지에다가 숨겨진 숫자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어서 흥미로웠네요. 2. 책 속에 숨겨진 여러가지를 찾아봐요 첫 페이지에서는 다 흰색으로 표현되어있었는데 자동차랑 아이 머리와 신발 등 몇 가지만 노란색으로 되어있어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집중되었네요. 처음에 작은 자동차를 끌고가는 모습에서 나중에는 밀고 커다란 자동차를 직접 타고서 가는 점층적인 모습이 재미나게 표현되었네요. [<일하는 자동차 출동>과 함께 활동했어요] 우리 아이와 함께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써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한창 글씨연습을 하는 단계라 삐뚤삐뚤하지만 각 페이지에 맞추어서 화이트보드에 쓰는 모습이 제법이더라구요. 자석 화이트보드다 보니 자석 가베를 가지고 책 표지에 나온 자동차를 표현해보았네요.. 우리 아이는 바퀴가 좋은지 크고 작은 색색의 바퀴들을 여럿 겹쳐서 두고 만족해하더라구요. [책을 접하고] 글밥도 적고 해서 이제 막 한글을 읽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분량의 글밥과 심플하면서 눈에 잘 들어오는 그림으로 특히나 남자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여러가지 자동차가 등장하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과도 재미나게 보고 활동해볼수 있었네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갈아엎고, 평평하게 하고, 싣고 등의 동사들을 직접 그림으로 보여줄수 있어서 뜻을 알려주는데도 편리했답니다. 보통 그런 단어들을 말로만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그림이 있으니 아이들도 쉽게 이해를 해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