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지식그림책 6 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를 만났어요
예전에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권 <코끼리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에서 먼먼나라의 별별 동물이야기와 함께 여러나라의 다양한 모습들도 엿볼수 있는 지식과 이야기를 함께 볼수 있었는데요 우리 아이들 이 책을 보더니 바로 <코끼리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책을 들고와서는 같이 보더라구요. 이번에는 표지가 초록바탕이라서 봄과 어울리게 더 상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 표지는 마치 손으로 그린듯한 지도의 모습과 각각의 위치에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이 참 재미나게 표현되어있구요.
[<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의 매력은요?] 1. 간지부분도 귀여운 그림으로 보통의 책에서 간지부분을 단순하게 처리해서 그냥 넘어가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는 간지부분도 재미나게 표현되어있답니다. 밝은 노란색의 바탕에 지구모습이 그려져있고 여러가지 동물들의 모습이 나와있어서 각 동물들이 어떤 상황인지 이야기 해보기도 했네요. 정말 제목처럼 낙타가 도서관을 지고다니는 그림도 나와있어서 어떤 나라일지 궁금해지더라구요. 2.,여러가지 동물들과 그 이야기들 아이들이 많이 접해보고 익숙한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이 나온답니다. 당나귀, 고양이, 나방, 낙타 등이 나와있는데 동물원나 우리 주변에서 보았던 동물들이어서 그때 이야기도 나누어보기도 했네요. 각 나라에서 동물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행동을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마인 저도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들이 많았답니다. 와~ 그렇구나 하면서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말이지요. 3.재미난 그림들 컴퓨터 그래픽으로 단순 처리된 그림들이 아니라 손으로 그린듯한 친근한 그림들이 책 내용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해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친근하게 느껴지구요.각 동물들의 표정이라던가 행동,눈, 코, 입등의 모습을 볼때 각 상황에 맞게 잘 표현되어있고 그림만으로도 아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할수 있었습니다.지금 이 동물들이 뭘 하고 있는걸까? 하는 질문도 던져보기도 하고 나름 상상의 이야기도 꾸며보면서 말이지요.. 4. 수수께끼 형식 처음에 이런나라 아니? 이렇게 시작하는 문장과 그 문장을 바탕으로 한 그림들이 먼저 나오고 바로바로~ 책장을 넘기면 ~ 나라 이런식으로 전개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수수께끼 내듯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면서 읽어주기에 좋답니다. 또한 각 나라의 소개 제일 끝에는 또다른 수수께끼가 있어서 그 답은 밑에 거꾸로 쓰여있는 형식이라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과 함께 활동했어요] 1. 지도 책상 활용하기 책에 나온 여러 나라들을 보면서 집에 있는 지도 책상에서 위치도 찾아보고 국기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책에 하늘색 바탕에 세계지도에 붉은 색으로 위치가 표시되어있어서 지도 책상에서 위치를 찾기가 수월했답니다. 2. 국가 이름 써보기 한창 한글 연습을 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화이트보드에 국가 이름을 써보았네요. 하나하나 국가 이름을 써보는 모습이 많이 컸구나 하는걸 느낄수 있었네요. [책을 접하고]
딱딱하고 지루한 세계 여러나라의 단순지식전달이 아닌 재미있는 동물이야기로 부터 시작하는 여러나라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참으로 흥미로웠고 수수께끼하듯 아이들에게 접해줄수 있는 부분이 참 좋았답니다.
아이들도 퀴즈 맞추듯이 ~나라는? 하면 ~나라 이렇게 대답하면서 즐길수 있었구 말이지요. 책장의 종이질도 굉장히 좋아서 넘기는 내내 느낌도 좋았구요, 사용된 색감들도 밝고 경쾌한 느낌이었답니다.
엄마도 잘 몰랐던 각 나라의 이야기들을 접해서 저의 공부도 되었던듯하구 이나라의 국기는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것도 알게되었구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각 나라의 명칭 옆에 국기가 그려져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국기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생기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