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플린텀의 이게 진짜 미로야
토머스 플린텀 지음, 주훈 옮김 / 책읽는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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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미로찾기를 좋아라하는 우리 아이들, A4 사이즈보다 조금 큰 미로 책을 보더니 제목부터 읽더라구요. 표지에 원숭이들이 많이 나와있고 컬러플하게 구성된 표지가 눈에 들어오구요. 뒷 표지에는 70가지 미로들이 모여있다는 소개가 나와있네요.
지도가 나와있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했네요.

 
책의 처음 시작에는 미로찾기 하는 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기에 좋았답니다. 또 각 페이지마다 각각 다른 그림에 스토리가 있어서 책을 읽어나가면서 미로찾기도 할수 있겠구요. 보통의 미로책과 다르게 컬러플 하지 않고 흑,백으로만 구성되어있는 점이 독특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미로 찾기가 기존에 접한 미로찾기보다 좀 어려운 느낌이 들어서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더더욱 집중하면서 미로찾기를 해야겠더라구요. 
미로찾기를 하다가 막다른 길에 도착하기도 해서 다시 처음부터 인내심을 가지고 하게되구요. 미로의 모양도 똑같은것이 아니라 직선으로 되어있는것도 있고 곡선으로 되어있는것도 있고 해서 일률적이지 않아서 좋았네요. 길이 곡선으로 되어있는것이 더 어렵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저랑 같이 해보다가 스스로 해보겠다면서 미로를 해결하는 모습이네요. 흑백으로 되어있어서 집중하지 않으면 길 찾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어서 옆에서 잠깐씩 도와주면서 같이 해보기도 하니 저도 머리를 쓰게 되더라구요. 
책을 넘겨보다가 너무 어려운건 뛰어넘고 좀 쉽다 싶은것 부터 해결하고 난이도 순서대로 접하면 좋을거 같아요.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도 그만이구요.
하루에 다 하는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조금씩 하면 두뇌훈련 시키는데도 효과적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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