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무락 꼬무락 동심원 17
노원호 지음, 성영란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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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무락꼬무락이라는 제목이 표지의 그림처럼 봄이 되어서 새싹들이 막 돋아나고 움직이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곧 3월이 되는 지금의 시점과 참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두바탕의 배경색이 봄의 느낌을 한층 느끼게 해 주고 있고 중간에 막 싹을 틔우고 있는 새싹을 보고있는 아이의 흐뭇한 표정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지고 나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생각해보았네요.

유난히도 춥고 길었던 겨울을 이겨내고 돋아나는 싹들이 대견해보이기도 하고 어떻게 자랄까 기대도 되고 말이지요.



목차를 보니 총 3부로 나누어져서 동시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1부 아주 작은 웃음이라도 편에서는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모습이 많이 담겨있어서 저도 보면서 슬그머니 웃음짓게 되더라구요. 
엄마, 아빠, 동생등 가족의 관계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어서 더 공감되면서 볼수 있었습니다.

2부 네 마음에 쏙에서는 마음 속 이야기와 자연의 모습을 비유 하면서 동시가 전개되고 있어서 짧지만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구요.

3부 아이따뜻해에서는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저런 소소한 생각들을 풀어내고 있는 모습이어서 저도 그 장면장면을 떠올리면서 아~ 이런 생각도 들수 있겠네 하면서 볼수 있었습니다. 

동시를 쭉 접해보니 짧지만 그 힘은 긴 시보다도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책 뒷부분에 시인의 말에서 옆에 두고 있으면 동시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고 읽고 외우다 보면 아름다움에 푹 빠지게 된다네요. 
그러고 보니 동시를 접하긴 자주 접했는데 외워본적은 별로 없다 싶어요.
초등학교때는 많이 외웠는데 말이지요. 생각해보면 그때 외웠던 동시들이 아직도 남아있더라구요. 

동시는 짧지만 그 여운이 길고 오래 남아서 아이들만의 동시가 아닌 어른도 함께 공감하고 느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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