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인디언이에요 - 가장무도회 하는 날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9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지음, 마리알린 바뱅 그림, 이정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9 오늘 난 인디언이에요 를 만났어요




표지의 연두빛 바탕이 참 상큼해 보이는 모습이랍니다.
가장무도회 하는 여러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초등학교 운동회 할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여러가지 복장을 준비하고 소품을 직접 만들기도 하면서 재미도 있었는데 그림책으로 다시 만나보게 되어서 반갑기도 하구요. 아직 우리 아이들은 가장무도회는 유치원에서 해보지 않았는데 책으로 미리 접할수 있어서 가장무도회는 이렇게 하는구나 직접 책에 나온 그림으로 또 이야기로 접해줄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오늘 난 인디언이에요 >의 매력은요? ]


 

1. 아이들이 크는 과정에서 부딪힐수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봐요.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아이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감에 있어서 부딪힐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구체적인 상황으로서 하나하나 주제를 가지고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우리가 생활속에서 아이들에게 말로만 설명하는것보다는 이렇게 그림과 내용이 있는 책으로 접하는것이 훨씬 효과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무도회는 어떤 것이고 어떤 준비가 필요하며 어떻게 하는거라는걸 알려주면서 각 페이지마다 나온 그림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2. 귀여운 그림과 함께
유치원에 다니는 토끼들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그림톤도 따뜻한 색감으로 처리되어있어서 보는 내내 따뜻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귀여운 토끼들이 모여서 가장무도회 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도 나도 이렇게 하고 싶어요  이러더라구요.
특히 마지막에 조로의 바지가 벗겨진 모습에서 재미나하더라구요. ㅋㅋ

3. 가장무도회를 준비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봐요.
요즘에는 큰 마트에 가면 변장놀이 할수 있는 여러가지 소품들을 완성품으로 또는 반 완성품으로 많이 준비해놓아서 급한 경우에는 마트에가서 사와서 준비물을 준비할수도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하는것 보다는 아이와 함께 직접 준비물을 준비하면서 다 만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기대감도 가질수 있고 또 부모와의 즐거운 시간도 가질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초등학교 운동회때 가장무도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이나 부모님들과 함께 준비물을 준비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웃음지을수 있었던것 처럼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좋은 기회를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 난 인디언이에요 >와 활동했어요 ]

  
 

우리 딸 아이와 함께 인디언 추장모자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아이가 색칠한 종이를 깃털모양으로 자르고 밑에 종이에다 아이가 직접 풀칠을 하면서 추장모자를 만들고 만든후에 직접 써보았더니
재미나하더라구요.

[책을 접하고 ]
네버랜드 성장 그림책은 어쩌면 아이들이 커가는데 한번쯤은 경험해볼만한 소재들을 가지고 콕콕 집어내어 스토리를 가지고 잘 만들어 내었나 놀랍더라구요. 책 뒤에 보니 벌써 20권이나 나왔던데 다른 책도 접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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