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평소에 먹는 음식을 참 좋아라하는데 표지부터 맛난 음식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와~ 맛있겠다 하면서 표지에서 이건 무슨 음식이고 이건 무슨음식이고 나는 이걸 먹고 싶다면서 서로 먹여주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호밀빵은 잘 먹어본적이 없는데 다이어트 할때 좋다는건 알고 있는 정도였거든요. 임금님과 호밀빵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더라구요. 보통 임금님 하면 체통을 중요시 여기고 무게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임금님은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달리 재미나게 노는것도 좋아라하고 그러네요. 또 우리 아이들 처럼 먹는걸 아주아주 좋아라해서 요리사들이 매일마다 맛난 음식들을 만들어주지요. 저도 우리 아이들이 배고파요~ 뭐 먹을꺼 없어요? 이렇게 이야기할때마다 밥을 준비하고 간식을 준비하는데 요리사들 모습과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임금님의 만찬에 맛난 음식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과 무엇이 가장 맛나보이는지 서로 이야기해보았답니다. 맛난 음식들을 먹고 뚱뚱해진 임금님,,이제 아무리 맛난 음식을 대령해도 성에 차지 않고 화만내고 그러네요. 그러다가 결국 탈이난 임금님..맛난 음식을 먹고 운동하거나 하지 않고 남탓을 하네요. 그러다 마구간지기 꼬마와 호밀빵을 만나게 된 임금님,,마침내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되네요. 우리 집만 하더라도 부페에 가서 맛난 음식을 먹고 하더라도 무언가 부족한걸 느끼겠던데 임금님도 그랬나봐요.. 결국 집에 소박한 음식들을 먹고는 배가 부르고 만족스러웠던 경험도 떠오르구요.. 무조건 맛난것만 찾기 보다는 건강에 좋은 그리고 적당한 음식과 운동이 적절히 조화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