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멀리 던져요 네버랜드 감정그림책 7
김성은 지음, 홍선주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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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감정그림책 7’ 슬픔을 멀리 던져요’를 만났어요

우리 아이들 무언가 자신이 소중히 하는 것이 없어졌을때 주로 슬퍼해서 우는 경우가 많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울면 얼른 그쳐라고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남자아이들인 경우 울면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슬픈 감정들을 그대로 마음에 담아두는것 보다는 표현하는것, 또한 아이의 그런 메세지를 잘 파악하고 다독여주는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그렇게 다독여주면 조금씩 울음을 그치게 되더라구요. 그러구 나서 즐거운 활동을 함께 하면 더욱 좋겠지요?


 표지에 울고 있는 주인공 준영이의 모습이 꼭 우리 아이들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흰 바탕에 강아지 모습이 배경으로 나와있어서 준영이와 이 강아지가 어떤 관계일까 궁금하더라구요.

[<슬픔을 멀리 던져요>의 매력은요? ]
 
 
1. 네버랜드 감정 그림책의 7번

책 뒷표지에 네버랜드 감정 그림책이 총 8권까지 나와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 슬픔에 대한 그림책이 7권으로 나와있네요. 
아이들이 슬퍼할때 그 감정을 참고 누르기 보다는 표출하는 것이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럼으로써 좀더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수 있겠지요.

2. 생활동화의 느낌으로...
책의 주인공이 우리 아이들 또래의 남자아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림책 하면 동물을 소재로 하는 경우도 많은데 사람을 소재로 해서 자칫 추상적으로 다루어질수 있는 슬픔 이라는 감정을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답니다.

3.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으로...
그려진 그림들도 그림도 부드럽고 따뜻한 색을 주로 사용하고 있어서 더더욱 감정에 충실하게 되는거 같아요.

4. 슬픔에 대한 생각들..
우리 아이들 슬플때 울음을 터뜨리는데 그걸 달래주다가도 얼른 그치지 않고 하면 달래주는데도 참 힘들더라구요. 나중에는 울음을 그치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게 되구요.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슬픔을 표현할때 꼭 안아주고 다독여줘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실천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을 접하고]
보통 감정을 다루는 책을 아이들 책에서는 접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행복한 감정을 다루는 책은 많은데 특히나 요런 슬픔이라는 감정은 책으로 담아내기도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강아지를 잃은 슬픔때문에 우는 준영이가 그 슬픔을 표현하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참 좋더라구요. 저도 우리 아이들이 슬퍼서 울때 여기 나온 준영이 엄마처럼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의 글을 인용했고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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