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을 잡아라!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8
박정섭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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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8 ’도둑을 잡아라’를만났어요


표지의 노란색 바탕과 검정 글자가 대조되어서 시선을 확 끌어당기네요. 땀이 비오듯 하는 도둑의 얼굴 모습과 머리위로 지나가는 바쁜 경찰차의 모습도 재미나 보이구요. 
그림이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들었다 했는데 작가 소개를 보니까 <비가와도 괜찮아>에서 접해본 박정섭 작가의 작품이더라구요. 울 아이들 그림이 아기자기하게 잘 그려져있었던 그 책도 재미나게 봤었는데 이 책도 어떤 재미가 숨어있을지 궁금했답니다.

[<도둑을 잡아라>의 매력은요? ]


 
 
1. 재미난 그림들
각 장면마다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그림들이 참 재미났답니다. 인물들이 땀을 흘리는 장면이라던가 힌트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나머지는다 검정, 흰색이고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만 색깔이 들어가 있어서 시선집중이 되게 하는 장면들등등 만화같은 손으로 직접 그린듯한 느낌도 들고 해서 울 아이들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2. 집중력을 발휘해서 진짜 도둑을 찾아봐요
처음에 책을 봤을때는 저도 진짜 범인이 누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촌스러운 빨간 안경, 번쩍번쩌한 치아교정기, 번들번들 대머리,연두색 양복에 단추 3개의 단서를 보고 마지막 페이지를 펼치니까 6명의 사람이 모두다 공통적인 모습이라서 헉,, 이랬네요 ㅋㅋㅋ
각각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는 알리바이도 대는 모습이었구요. 
다시 책을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히 살펴보면서 범인을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3. 곳곳에 숨어있는 힌트들
다시 책을 보고선 간지부분에 나와있는 M자가 나와있는 하늘색 운동화, 책 제목이 나와있는 부분에 그 운동화를 신고 주머니를 들고 가는 모습, 경제 신문에 나와있는 힌트의 모습, M 자가 있는 운동화 귀걸이, 마지막 죄수호송차에 같이 실려가는 강아지 모습등을 보니까 아~ 하고 알겠더라구요. 페이지마다 진짜 도둑의 모습을 다시한번 살펴보게 되구요.

[<도둑을 잡아라>와 함께 활동했어요]
  
밑그림은 그려주고 아이가 도둑의 모습을 색칠해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양복에 단추 세개도 그려주고 강아지까지 하늘색 강아지로 색칠했더라구요. ㅋㅋㅋ

[책을 접하고]
 
책을 보면서 울 아이들  한페이지 가득 범인들의 모습이 나온 페이지를 좋아라하더라구요. 그럼서 이 아저씨는 뭘 하고 있고 하면서 이야기 꾸며보기도 하구요.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거리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더 익숙해하는 면도 있었구요. 범인을 찾기위해서는 단순히 책만 읽어서가 아니라 집중해서 어떤 단서가 있는지 살펴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하면서 집중력, 사고력도 커질거 같았답니다. 저도 읽으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재미난 요소들도 찾아보면서 흥미롭게 책을 볼수 있었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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