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감정그림책 1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를 만났어요 아이들이 조금씩 자라면서 자신의 감정을 하나, 둘씩 이야기하는걸 보면서 표현은 다 하지 못하지만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가지 감정중에서도 행복하다는 좋은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가는게 참 좋은데 행복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개인차가 많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과도 행복한 감정을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싶은데 잘 안될때도 있어서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에 후회되는 적도 많답니다. 아이들 책이지만 어른인 저도 함께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해볼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연두빛 바탕에 비가 오는날 노란 비옷을 입고 장화를 신고 찰박거리면서 비를 몸으로 직접 느껴보는 여자아이의 모습과 강아지의 모습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해 보이는 표지라서 자꾸만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 그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의 매력은요? ] 1. 감정 그림책의 1번 책 뒷표지에 네버랜드 감정 그림책이 총 8권까지 나와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 행복에 대한 그림책이 1권으로 나와있네요. 아이들이 다양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바르게 표현하며 마음이건강하고 씩씩한 아이로 자라나도록 하기위해서 요런 감정 그림책도 접해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생활동화의 느낌으로... 책의 주인공이 우리 아이들 또래의 여자아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림책 하면 동물을 소재로 하는 경우도 많은데 사람을 소재로 해서 또 중간 중간에 엄마도 등장하고 있어서 실 생활에서 자주 볼수 있는 장면들도 등장하고 있어서 자칫 추상적으로 다루어질수 있는 행복이라는 감정을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있답니다. 3.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으로... 행복이라는 내용을 다루는 만큼 그려진 그림들도 봄 햇살처럼 따사롭고 이쁘고 부드럽게 그려지고 있답니다. 부드러운 느낌의 펜으로 윤곽선, 머리카락등을 표현하고 사용된 색들도 파스텔 톤,밝은 톤이 많아서 더더욱 이뻐 보인답니다. 4. 행복에 대한 생각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그 반면에 아이들의 성장과 웃음 속에서 더더욱 행복해 지고 긍정적이 되어진 나를 돌아보면서 행복이란 자신이 있는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의 주인공 봄이도 엄마의 도움으로 행복을 찾아나서면서 더 행복해 지는것 처럼 말이지요. 이야기가 끝나고 내 마음이 말해요 코너를 통해서 아이들과도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와 함께 찾아본 울 아이들의 행복은?] 주인공 봄이도 입, 귀, 눈, 발끝, 손끝 등등 여러가지 곳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울 아이들의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1. 입에 찾아온 행복 먹는 걸 좋아라하는 울 아이들 여러가지 맛난 간식들 먹으면서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ㅋㅋㅋ 2. 손에 찾아온 행복 울 아이들 좋아라하는 공룡 퍼즐을 맞추면서 손끝으로 행복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3. 눈과 귀에 찾아온 행복 울 아이들 컴퓨터 동영상을 보면서 재미나 하는 모습이네요. 4. 온몸으로 느끼는 행복 야외 활동을 통하여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면서 활동하는 모습이네요. [책을 접하고] 아이들과 하루종일 집안에서 지내다보면 힘들고 짜증날때도 많은데 책에 나오는것 처럼 "행복아 어디있니?" 불러보면서 아이의 행복뿐 아니라 엄마의 행복도 함께 찾아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행복이 일상생활속에서 가까이 있다는걸 알고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고 생각하면 어느덧 행복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을 가져볼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