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이즈의 목욕소동
케이 톰슨.힐러리 나이트 지음, 김동미.심정요 옮김 / 예꿈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엘로이즈 시리즈는 영문판으로 먼저 알게된 시리즈인데 이렇게 한글판으로도 만나보게 되어서 참 반갑더라구요. 책 커버에 보니까 엘로이즈 시리즈가 여러가지 나와있어서 번역본도 요렇게 나와있구나 하는걸 알수 있었답니다. 책 간지부분에 엘로이즈의 친구에게 하는 부분이 나와있어서 이 책이 태어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더욱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글을쓴 케이 톰슨 선생님이 세상을 떠나면서 잊혀져 버릴뻔 했지만 40여년이 지난 오늘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탄생했네요. 엘로이즈 하면 말괄량이 소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책을 읽으면서 그녀의 상상력도 풍부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함께 볼수 있었답니다.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지내는 엘로이즈,, 오늘은 어떤 사건을 벌일까요? 
총 지배인이신 살로몬씨가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유모로부터 전해듣고 씻으러 들어간 엘로이즈,,그녀의 목욕준비도 장난이 아니네요. 그리고 너무나 신나게 목욕을 하는 모습이예요. 그런데 아래층에서는 물이 새어서 가면 무도회 준비에 차질이 생기구요.엘로이즈가 더더욱 재미나게 목욕놀이를 할수록 아래는 완전 물난리네요.결국 뉴스에까지 나오구 말이지요.그래도 나름 멋진 파티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열어볼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더욱 좋았고 그림들이 세밀한 펜으로 그려진듯해서 상황을 잘 그리고 있는점, 컬러도 중간중간에 들어가 있어서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말괄량이 뉴요커 엘로이즈 다음에는 어떤 활동을 할지 다른 책들도 궁금해져서 어서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의 글을 인용했고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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