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본적으로 읽어볼만한 세계명작 중에서 best22가지만 모아놓은 책이랍니다. 표지에 그려져 있는 여러가지 그림을 보면서 이건 무슨 작품의 그림일까 하는 궁금증도 생겨났답니다. 연두빛의 표지가 봄의 기운처럼 산뜻한 느낌을 주고 있고 뒷 표지에는 오늘날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는 작품으로 아이들의 영혼에 맑고 고운 흔적으로 남을 이야기라는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세계명작 22가지의 목차를 보면서 내가 읽어본 책은 과연 몇권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익히 제목은 들어보았지만 막상 읽어보지는 못한 작품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한 책에 같이 들어있으니 읽어보기에도 편하구 말이지요, 차례에 각 제목과 페이지 수가 나와있어서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먼저 읽어보고 싶은 작품을 접할수도 있게 되어있답니다. 각 작품 시작에는 작가에 대한 소개가 간략히 나와있고 내용에 맞추어 만화풍의 삽화가 함꼐 곁들여져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참 재미나게 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학창시절 읽었던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또 새로 접하는 작품들은 아~ 이런 내용이구나,,하는것도 알게 되고 말이지요. 책 페이지수도 300페이지가 넘고 해서 작품 하나하나마다 신경써서 내용이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라서 주변의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