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신화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 1
이경덕 지음, 이지현 그림 / 함께읽는책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게 단군신화를 요렇게 그림책으로 접해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접해주게 되었답니다. 전 어릴때 신화를 학교들어가서 접했던거 같은데 요즘에는 책도 잘 나오고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접할수 있게되어서 넘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그리 어렵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은 글밥과 이쁜 그림들로 더더욱 흥미로웠답니다.
앞 표지부분은 사람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을, 뒷 표지에는 단군신화가 하늘신과 인간이 어우러진 따뜻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앞, 뒤에 있는 간지부분도 그냥 넘기지 않고 이쁜 그림들이 나와있답니다. 앞 간지부분에는 하늘로 부터 땅으로 내려오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이, 뒷 간지부분에는 다시 땅에서 하늘로 이어지는 사람들과 동물들의 행렬을 볼수 있어서 하늘과 땅이 서로 어울려 교류를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하늘에 사는 환웅이 땅에가서 살고 싶다고 해서 신단수로 사람들을 데리고 내려오네요.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곡식도 거두게 되고 말이지요,. 그런데 곰과 호랑이가 자기들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찾아오게 되고 어두운 동굴속에서 쑥과 마늘을 먹으면 된다고 이야기해주지요. 결국 곰만이 참고 또 참아서 이쁜 여자로 변신하게 되네요.환웅과 웅녀는 결혼을 하고 단군이 태어나지요.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저자가 전하는 글을 통해서 단군신화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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