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까, 누구? - 물구나무 그림책 1
마루탄 지음, 송미정 옮김 / 아이즐북스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물구나무 그림책 <누굴까 누구?><무엇일까 무엇?>을만났어요

 

[울 아이들과 함께 만난 물구나무 그림책]

 



 

흰 바탕에 손으로 쓴듯한 부드러운 글씨의 제목과

동그란 그림속의 선명한 그림들이 눈에 아주 잘 들어온답니다.

표지의 그림들을 보면서 아이들과 무슨그림일까?

이렇게 이야기해보기도 하구말이지요.

뒷 표지에는 바로보고 거꾸로 돌려보는 신기한 그림책 빙그르르 돌려보면 짠, 하고 그림이 바뀐다는 이야기가 나와있어서 책 내용에 대한 흥미를 일깨운답니다.

 

[<누굴까누구?><무엇일까 무엇?>의 매력을 찾아 보아요]


 

1. 아담한 크기

아이들 손에 들어가기에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담한 크기의 사이즈라

더더욱 손이 잘 간답니다.

 

2. 사물을 보는 방법과 사고력

 



 

사물을 보는 법은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닌 빙글빙글 돌려서볼수 있고

책을 돌려보듯이 생각도 돌려보면서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힘을 주는 재미있고 신비한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와있어서

아이들의 사물을 보는 유연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우리 어른들은 사고가 굳어져서 많은 고정관념으로 사물을 보게 되는데

아이들은 이 책을 접하면서 다양한 사고와

생각의 확장,유연성, 창의성등을 개발할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꼐 책을 보면서 아~ 같은 그림인데도 거꾸로 보니까

또다른 사물이나 동물 모습이

나타나게 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더라구요.

 

3. 여러가지 색깔

 

   

왼쪽 페이지에는 원색적인 색깔을 한페이지가득 바탕으로 되어있고

오른페이지에는 그 색깔을 바탕으로 하거나 사용한 그림들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색깔을 익히기에도 또 같은 색깔을 찾는 활동도 해볼수 있답니다.

 

4. 수수께끼 형식

왼쪽에는 그 동물이나 사물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누굴까 누구? 로 끝나는 문장으로 되어있어아이들에게 수수께끼도 내어보면서 그 답을 맞추어볼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5. 거꾸로 돌려서도 볼수 있는 형식

책을 다 보고 나서 다시 거꾸로 뒷 페이지부터 돌려서 보면

또다른 수수께끼가 나와있고 또 다른 그림들을 볼수 있는 형식이랍니다.

 

6. 영어를 재미있게

책에 나와있는 문장이 조금 간단하다고 생각되었지만

각각 한글문장에 해당하는 영어문장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에게 영어로도 읽어주고

정답을 영어로도 찾아보면서 자연스러운 영어놀이로서 접하게 될수 있었답니다.

 

7. 눈에 잘 띄는 그림

사용된 색상들이 배경색과 대조를 이루는 아주 눈에 잘 띄는 색을 사용하고 있어서

배경에 비해 중심 사물이 도드라지게 눈에 잘 보여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8.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사물들

<누굴까, 누구?>에서는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이 나오고

<무엇일까 무엇?>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사물이나 탈것이 많이 나와서

더욱 흥미로웠고 아이들의 사물인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물구나무 그림책이라는 말처럼 기존에 잘 보지 못한

 

[<누굴까누구?><무엇일까 무엇?>과 함께 활동했어요]

 

1. 색깔익히기

 

  

 

왼쪽편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색깔들에 대한 이름을 익혀보고

그것들을 직접 색칠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색깔도 익히고 여러색의 크레파스중에서 똑같은 색을 찾아서

표현해보니 색에 대한 감각도 익힐수 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2. 표지의 그림 색칠해보기

  

두 책의 표지의 그림을 스케치 해주고

아이들이 직접 색칠해보면서 그림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3. 수수께끼 맞추어보기

  

그림을 보면서 엄마가 수수께끼를 내면 맞추어보는 활동도 해보았답니다.

 

4. 바로보고 거꾸로 보기











5. 영어로 놀기

아직 영어로 설명을 하면 다 알아듣는 수준은 아니지만

형태를 보고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동물이름 아는것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좀더 실력이 갖추어지면 영어로 읽어주고 답을 할수 있겠지요?

 

[책을 접하고]

 물구나무 서면 자신이 지구를 들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고 사물의 모습이 달라보이지요?

 똑바로, 거꾸로 두가지 방법으로 볼수 있는 색다른 책이었답니다.

처음 접했을때는 아이들이나 저나 이게 무슨그림일까

한참 생각하게 하는 그림도 있었구 말이지요.

선명한 색상에 눈에 잘 도드라지는 그림들이라 아이들의 시선을 잘 사로 잡은듯합니다.

 

똑바로, 거꾸로 보면서 사물을 보는 눈의 확장, 사고의 전환, 창의력까지

키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책을 여러가지로 활용할수 있는 면에 있어서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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