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는 모두 쉿! - 미국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96
돈 프리먼 글 그림, 이상희 엮음 / 시공주니어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네버랜드세계의 걸작 그림책 196'도서관에서는 모두 쉿!'을 만났어요 

 [울 아이들과 함께 만난 캐리와 도서관 이야기]


 



< 도서관에서는 모두 쉿!>이라는제목과 주인공 캐리가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키면 쉿 하는 모습이 남색 배경에 밝은 색으로 처리되어있어서 눈에 잘 띄구 아랫부분의 노란바탕이 자칫 어두워질수 있는 분위기를 밝고 명랑하게 만들어주고 있답니다.제목 글자도 연한 노랑과 분홍의 색으로 글자 크기도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재미있게 표현되어있구요.

뒷 표지에는 행복해하는 캐리의 모습과 카나리아의 모습이 밝고 발랄한 색상의 바탕에 잘 나타나있답니다.

 


[<도서관에서는 모두 쉿!>의 매력을 찾아 보아요]


 

1.도서관이란?

아이들에게 딱딱하게 도서관이란 이런곳이다 알려주는것이 아닌 캐리의 어린이 열람실에 간 캐리의 모습을 통해 자신이 보고싶은 책을 고르고 작고 둥근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는 모습, 그리고 캐리가자신의 목소리가 너무 컸다는 것을 알고 부끄러워하는 모습, 빌려갈 책을 사서선생님에게 대출받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도서관은 이런곳이구나 하는것을 익힐수 있답니다.

 

2. 상상의 나래속으로

캐리가 동물원 친구들 책을 다 읽고 나서 마음속으로 자신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답니다. 책을 다 읽은후 책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감정들을 한번더 생각해봄으로써 훨씬더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할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3.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동물들

자신이 사서선생님이라면 하는 상상속에서 동물들만 책을 읽으러오는 특별한 날에 맞추어 여러가지 동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네요.

카나리아, 사자, 곰,코끼리, 공작, 거북이,기린, 호저, 원숭이가족,말, 암소가 도서관에 올때마다 캐리가 반겨해주면서 도와주는 모습들을 볼수 있습니다.

 

4. 작은소동

이야기의 전환으로 갑자기 등장한 생쥐들로 인해서 조용히 책 보던 분위기가 깨어지고 동물들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네요.결국 카나리아의 도움으로 사건을 일단락 짓네요.

 

5. 다시 현실로

 다시현실로 돌아오게 된 캐리, 자신의 목소리가 컸다는것을 알고 카나리아 책을 빌려서 집으로 돌아가네요.

 

6. 부드러운 그림톤

흰 바탕의 기본 배경에 슥슥 스케치한듯한 바탕에 은은하게 색을 입힌 그림들이 부드럽고 따뜻하게 느껴진답니다.

여러가지 동물들의 모습또한 친근감있게 잘 와닿습니다.

 

7. 배려하는 모습

여러가지 동물들이 도서관을 방문할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면서

친절히 안내해주고 도와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 이야기 속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관한 책은 전에 접해준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도서관이란 어떤곳이며 어떤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려줄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여러가지 동물들까지 많이 등장해서 매일마다 찾는 책이 되었는데요,, 그럼 캐리와 함꼐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토요일 아침마다 도서관에 간 캐리,책을 고르고 자리에 앉아서 자신이 고른책을 열심히 보고나서 자신이 사서선생님이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지요. 동물들만 책 읽으러오는 특별한 날에 여러가지 동물들이 차례차례 도서관을 방문하고 책읽는 분위기가 진행되지만 갑작스런 생쥐들의 등장으로 소동이 벌어지지만 카나리아의 도움으로 사건을 일단락짓게 되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된 캐리,, 카나리아에 대한 책을 빌려서 집으로 고고~

 



 

[<도서관에서는 모두 쉿!>함께 활동했어요]

 

 1. 여러가지 동물친구들과 함께 놀아요~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동물들을 그려서 색칠까지 해서 아이들에게 주니

아이들이 책의 동물들과 똑같다며 한장씩 나오는 동물들위에 얹어가면서

책 내용을 다시한번 즐겨보는 모습이랍니다. 엄마의 어설픈 그림솜씨지만 아이들은 참 좋아라하더라구요.

 

2. 도서관을 꾸며봐요~

 

   

위에서 만든 동물친구들을 평면상에 가지고 놀기엔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뒤에 나무젓가락을 붙여서 택배 상자에다가 꽂아서 도서관처럼 꾸며보았답니다.

뒤에 책꽂이도 보이고 동물들이 온 순서대로 하나씩 구멍에 꽂아보면서

사자도 책읽고, 기린도 책읽고 하면서 순서의 개념도 익혀보고 책보는 모습도

이쁘게 구성해보았습니다.

위에서 평면에서 가지고 노는것보다 요렇게 해주니까 훨씬더 책을 좋아하게되고

재미있어해서 매일마다 책과 동물친구들을 찾는답니다.

 

3. 도서관을 직접 가보고 경험해봐요~

 

  

아이들 데리고 도서관에 나들이가는것도 쉽지 않은일이지만

신랑과 아이들과 함께 새로생긴 근처의 도서관으로 나들이 갔답니다.

도서관이란 어떤 곳인지 말로 책으로 보여주는것보다는 실제로 가보고

경험해보는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말이지요.

두 아이들 수많은 책에 다른 아이들도 책을 읽는 모습도 보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도 골라서 열심히 읽는 모습이랍니다.

 

[책을 접하고]

아이들이나 저나 도서관을 소재로한 동화는 처음 접해보았는데 도서관이란 어떤 곳이며 어떤 활동을 하는 곳인지 쉽고 재미있게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문장도 그리 길지않고 간단간단해서 읽어주기에도 편했고 여러가지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것도 쏠쏠한 재미이구요.

아이들 <도서관에서는 모두 쉿!>이란 책을 먼저 읽고 도서관에 가서 그런지 조용히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서 읽는 모습이 참으로 이뻤답니다. 아이들에게 도서관경험도 할수있게 해준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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