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차근차근 배우는 드로잉 원근법

차근차근 배우는 드로잉 원근법 - 평행법, 투시 원근법, 원기둥, 그림자까지! 사실적인 공간 드로잉을 위한 모든 것 ㅣ 수지의 드로잉
수지(허수정) 지음 / 책밥 / 2021년 3월

드로잉이 이렇게 재밌다니, 집콕하는 나에게 좋은 취미가 다시 생긴 것 같아 기분 좋아지는 책. 차근차근 배우다 보면 나도 드로잉 고수로 거듭날 것 같은 지침서

아이와 함께 신나는 만들기시간!

생생 만들기 : 로봇우주 - 풀 하나면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 뚝딱! ㅣ 생생 만들기
김덕기 지음 / 걷는달팽이 / 2021년 1월

아이와 함께 외출도 힘든 요즘,

이번 주말은 모하고 보내야하지 고민된다면...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발달에 좋은 만들기 추천해요.

만들기를 하려는데 엄마 손이 곰손이라 어렵다면

생생만들기 시리즈가 있다면 금손으로 재탄생 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만들기 금손치트키 같은 놀라운 구성이라 보면 깜짝 놀랐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성별과 관계없이 공룡, 로봇, 인형, 곤충 등 아이라면 성장과정에서

한 번씩은 관심이 폭발하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생생만들기 시리즈에 다양한 구성이 있으니 아이의 관심에 맞게 골라서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요즘 우주에 관심많은 우리아이와 함께

로봇우주와 함께 새로운 행성을 만들어서 입체장난감과 놀아보기로 했어요.

금손으로 변신하는 과정은 정말 초초간단해요.

이렇게 간편하게 뜯어서 세워주거나 풀만 발라주면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이 완성되더라구요.

가장 설명하기 쉬운 캐릭터 하나를 점선을 따라서 분리해봤어요.

얼마나 곰손인지 힘조절이 안되서 캐릭터 찢을뻔 했지만 다행히 힘조절해서 이렇게 완성했어요.

경비 로봇 테마 구성으로 붙이고 세우면 완성,

사진보다 실제로 만들면 더 간단하다 느끼실꺼예요.

(흰색 달력 뒷면에 아이와 함께 행성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우리 가족은 행성 별로 로봇을 배치해서 거실, 놀이방에 뒀어요.)

아이와 코로나19 1일 1로봇 만들기로 즐거운 시간 보내기 안성맞춤

49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에 1개씩만 완성해도 49일,

주말만 만든다면 책 한권으로 상반기는 멋지게 로봇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을꺼예요.

무엇보다 오리는 과정이 필요 없어서 마음에 들었던 '생생만들기 로봇우주'

다음엔 공룡시대 시리즈로 생생만들기 시작해서 집안을 공룡으로 만들어보려구요.

아이가 행복할 모습에 벌써 기분 좋아지네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장난감만들기도 초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엄마아빠를 바라보는 아이의 눈빛이 존경 가득... 달라집니다.

우와 우리엄마아빠 최고를 연발하는 우리 아이.

모두 도전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해당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생생 만들기 : 로봇우주

생생 만들기 : 로봇우주 - 풀 하나면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 뚝딱! ㅣ 생생 만들기
김덕기 지음 / 걷는달팽이 / 2021년 1월

아이와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잇템등극, 우주에 관심이 있는 우리아이에게 다양한 로봇테마로 집 전체가 하나의 행성으로 변하는 매직, 곰손인 나도 금손으로 바뀔 수 있는 생생만들기, 좋아요!

오랜만에 만난 에세이,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
황보름 지음 / 뜻밖 / 2020년 12월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나 해돋이는 기대도 못하는 요즘, 연말을 함께 할 수 있는 요즘 시기 찰떡인 책이 도착했어요.

오랜만에 읽는 에세이,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 거리두기에도 알맞은 작명센스.

예전에 글쓰기에 한참 빠졌을 때 나도 언젠가 에세이집 한 권 내는게 소원이었는데,, 1인 출판도 가능한 시대지만 요즘같은 글솜씨로는 따라가지도 못할 필력이네요. 

일상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간 저자의 이야기.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사람들의 이목에서 벗어나기, 나는 어떤 사람인가, 그 동안 컴플렉스 속에서 꾸미기에만 치중한게 아닐까 ? 라는 생각 

그리고 나라는 사람에 대한 당당함과 주변에 대한 적당한 선긋기 아니 적당한 거리두기,, 조화로운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 같은 에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연말이면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다짐을 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올 연말은 지난 날의 회고를 차분히 글로 적어보려 합니다.

만나지 못하는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랜선으로 안부 전하기, 떠오르는 해는 멋진 사진으로 감상해보기 등 거리두기도 잊지 않으며 나답게 하기로 다짐합니다.

연말에 이 책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네요.

공감이 가는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 
올해 읽는 마지막 책으로 픽했습니다.
자연스런 나로 거듭나기 위한 추천도서네요.

#이정도거리가딱좋다 #혼자보고싶은책 #책추천 #에세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면접불패신화창조, 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옴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0월

코로나때문인지 취업 시장이 바짝 얼어붙은 요즘. 한 단계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이직을 하는 워킹맘인 저도, 이직시장은 열리지 않네요.

어렵게 통과하는 서류 전형 끝에 기회가 와서 면접까지 가도 최탈되는 아쉬움과 서러움을 느낀적도 한 두번이 아니네요. 이 즈음되면 면접기술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회초년생일 때 취업 준비로 자소서의 고비가 있었는데 이제는 면접이라니,, 또 한 번 벽에 좌절할뻔했지만 좋은 시대인 요즘. 면접관련 기술서가 없을리 없겠죠. 인터넷 서점과 매체를 검색에 돌입.

책 제목처럼 취업 끝판왕이 되길 기대하며, '취업끝판왕옴스에게배우는스펙을뛰어넘는면접의기술' 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스토리,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을 필살 면접 사례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네요. 면접에 관한 1에서부터 100까지 술술 풀리는 면접 기술들.

저자 옴스의 들어가는 말을 보며, 응원을 얻고 
본격 면접 기술을 파헤쳐봅니다. 면접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모든 평가 위원의 눈과 귀는 지원자에게 갑니다. 매순간 평가가 이뤄지는 그때 가장 첫 질문은 보통 회사에 지원한 동기일 것입니다. 어떤 비유를 통해서 면접관의 귀를 사로잡는지 '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에서는 유명 드라마에 빗대 알기 쉽게 안내해줍니다. 

그 동안의 저에 흔하디 흔한 지원동기에 강펀치를 날리면서요. 이렇게 참신하고, 깔끔한 방법이 있었는데 회사명만 바꿔 그럴싸하게 바꿨던 저의 지원동기가 진부하게 느껴졌네요. 

이 외에도 코로나 시대에 맞춤 AI면접 팁과 다대일 면접에 대한 내용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최신 면접트렌드를 알 수 있습니다.

면대면의 면접에 익숙해 코로나 시대는 당연히 마스크면접만 생각하던 저에게 AI면접은 당혹 그 자체였거든요. 집에서 부랴부랴 유튜브 검색했었는데 최신경향에 대해 무지했던 기억도 나네요. 

합격하는 사람은 면접장 발걸음만 봐도 합, 불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 나도 할 수 있어. 이직 멀지 않은 곳에 있다.
2021은 사내복지 유토피아가 펼쳐지는 신의 직장으로 갈 수 있어' 마음 속에 멤돌던 그 말들이 면접의 기술로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모든 취준생들을 응원하며, 파이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