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숨은그림찾기 편을 하다 문득 든 생각 중에 하나.
My First English 영어시리즈 같은 도서를 보며 영어에 친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가 모국어로 쓰는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한글, 한국어를 사용하는 엄마, 아빠의 말만 듣고 자란 아이가 또 다른 언어인 영어를 접하면 자칫 혼란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책처럼 영어교육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영어놀이를 한다는 생각으로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똘망이는 아직 엄마의 설명이 많이 필요해서 영어 단어와 친근한 그림만 보고도 좋아했답니다.
My First English 숨은그림찾기 편은 스쿨버스, 동물원, 크리스마스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장면마다 8개씩 숨겨진 그림들을 찾으며 총 150개의 영단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150개의 단어 양이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놀이를 통해 배우기 때문에 아이가 거부감없이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게 최대 장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