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이언스 쿠킹 - 레시피 속에 숨겨져 있던 요리의 과학
스튜어트 페리몬드 지음, 김은지 옮김 / 시그마북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첫 느낌은 요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접했다. 요리가 과학이라고.?
사이언스 쿠킹은 단순히 삼시세끼를 위해 만드는 요리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좀 더 맛있게, 알고 먹는 삼시세끼를 위해 나온 책이었다.
하드커버에 흡사 백과사전을 연상하게 하는 비주얼의 사이언스 쿠킹. 기대하며 책의 첫 페이지를 열어봤다.
이 책을 쓴 가장 큰 목적은 음식과 요리의 과학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라는 저자.
육류, 가금류, 생선, 해산물, 달걀 유제품부터 향신료, 곡류, 채소 등 요리를 하다 보면 갖게 되는 160가지의 궁금증과 고민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다.
요리를 하던 주방이 아닌 과학적 실험이 매일 이뤄지는 주방에서 나는 어쩌면 매일 모른체 요리를 하고 있던거였다.
레시피의 굴레에서 벗어나면 요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고, 실험을 통해 색다른 음식을 발명할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즐겁고 새로운 방식의 요리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는 저자. - 출판사 리뷰 발췌
한 눈에 들어오는 사진들과 보기 편한 설명부분이 눈이 피로하지 않게, 지루한 부분없이 재밌게 담겨 눈이 더 즐거운 사이언스 쿠킹.
아직도 채소를 어떻게 요리할지, 마늘 손질을 으깨야 할지, 다져야 할까? 소금을 언제 넣을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책. 사이언스 쿠킹
이 책으로 주방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래본다. 사이언스 쿠킹 그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