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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권하는 물리학 - 어려운 물리학을 왜 배워야 할까요? ㅣ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
이강영 지음 / 글담출판 / 2023년 6월
평점 : 
수포자를 아시나요?!
전 완전 문과 DNA를 타고 나온 수포자입니다.
본투비 문과. 단순 산수도 버벅거리는,,,
그래서 수학과 세트 느낌인 물리도
너무~~~ 저와 다른 세계라는 확신을 갖고 살았죠. 왠지 수가 나오는 모든 것이 어렵게만 느껴져요. (주부가 되니 세일상품은 기똥차게 계산하지만 학문의 개념은 완전 철벽)
그런데말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니 걱정이 생깁니다,, 이 아이는 나같은 수포자가 되면 안 되는데 하는 걱정!! 인생에 수개념이 없어서 좌절했던 순간이 너무 많았거든요. 그래서 연산개념부터 심어주려고 노력 중인데 이해시키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과자를 먹으면서 더하고, 빼고,, 부작용으로 살과 이만 썩는 처참한 결과를 뒤로하고 절치부심 다시 고민합니다.
역시 고민 끝에, "검색이 최고지" 라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바다로 폭풍검색 들어갑니다.
수포자 안될 수 있게 흥미 키우는 법
연관검색어 물리, 수학, 과학,,, 등등
10대에게 권하는 물리학.
왠지 느낌있는 제목. 좋은데,,
이 책으로 인생 첫 물리학 도서로 픽하고,
실물 영접한 오늘 책장을 두근거림과 함께 넘겨봅니다.
물리학은 무엇인지 부터 차분히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챕터2의 물리학의 시작이 흥미롭습니다. 전기와 자기를 이용한 눈높이 설명은 과학 노관심, 수포자인 저도 물리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게 했으니까요.
현대의 물리학까지,, 과거와 현시점을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실생활 적용, 앞으로의 물리학 발전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책을 덮으니 부호와 그림 문제로 나왔던 물리학을 글로 배우는게 오히려 원리이해를 하기엔 더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똘망이랑 같이 저녁에 앉아 물리학 책을 읽으니 이것이 꿈인지 생신지, 우리가 무려"물리학"을 보다니,, 시작이 반이라고했다.
시간이 날때마다 자연 현상이나 물리학을 일상에서 배우는 방법을 통해 책과 연계해서 물리학과 한걸음 두걸음 더 가까워져보자 다짐한다.
물리학 입문서로 보기 부담스럽지 않은
"10대에게 권하는 물리학" 물리동반자로 같이 가보자!!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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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