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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영상 제작 - 직장인을 위한 미드저니
고희청.박범희 지음 / 성안당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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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내가 AI이미지나 영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 AI 영상 채널들이 내 알고리즘을 지배하기 시작하고 나서이다.

동물들이 사람처럼 움직이면서 어찌나 재미있고 다양하고 귀엽게 행동하던지... 정말 이게 AI로 만든 영상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도 이런 영상이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일단 첫번째로 미드저니에 'ㅁ'도 알지 못했던 나인데 감사하게도 미드저니에 대해, 왜 미드저니가 AI시대에 이미지 생성 툴로 각광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으며, 회원가입하는 방법에서,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미드저니를 사용할 건지에 따라 요금 플랜을 다양하게 안내해주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이부분에서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미드저니가 디스코드를 통해서 작동된다는 점이었다. 디스코드는 온라인 게임할 때만 사용하는 건줄 알았는데, 디스코드를 기반으로 미드저니를 사용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미드저니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책은 파트 1~파트 4까지 미드저니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기 걸음마 단계에서 부터 최종적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게 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일단 연습을 하려면 다양한 예제를 통해 연습이 필요한데, 성안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제 파일도 손쉽게 다운 받을 수 있었다.

과거의 나는 프롬프트 라는 단어 조차 생소한 나였는데, 이 교재를 통해 어떻게 프롬프트를 활용해 AI를 잘 다루고 친해질 수 있는지 실마리를 얻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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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횡단, 22000km
윤영선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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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자동차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상상만 해도 꿈같은 일이다.

그런데 저자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뜻이 맞는 8명이 뭉쳐서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

학창시절부터 꿈꿨던 소망을 은퇴 후에 이루게 된 저자를 보니 문득 나도 고등학교 학창시절 세계지리를 가르치던 선생님을 좋아했던 적이 있는데 선생님과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기억이 떠올랐다.

지금은 얼굴 조차도 잘 기억이 안나는 선생님이지만, 그 선생님 덕분에, 독서를 더욱 가까이 하고 삶의 관점을 다양하게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된 계기도 되었던 것이 무척이나 감사한 일이다.


책을 읽으며 각 나라의 다양한 종교시설과 고려인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여행의 피곤함과 고단함 속에서도 주린배를 단촐한 고추장 밥이나 딱딱한 빵 등 대충 떼워가면서도 멈추지 않는 열정에 대단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여행 일행 중 유일한 여성이었던 저자의 아내에 대해서도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가기 싫다고 저자 혼자 가면 안되겠냐고 하던 분이 마지막 여행을 마칠 때는 '왔다, 이스탄불!' 하며 건배사를 외치며 여행을 마치기 까지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저자의 열정을 함께 서포트 하는 두분의 사랑이 멋지게 느껴졌다.

나도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때, 다시한번 이책이 동기부여와 참고서적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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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라 걷는 거야
박동기 지음 / 작가와비평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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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연말이 되었는데도 해외여행 하나 떠나지 못하고 직장과 집만을 오가며 스트레스에 가득 치여사느라 불쌍한 나에게 힐링이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책 커버도 푸릇푸릇한 녹색 기운을 가득 담고 있어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눈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고, 제목도 뭔가 마음에 살짜쿵 위로를 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트래킹의 'ㅌ'자도 몰랐던 나인데, 쉴틈 없이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사진 속 장관에 나도 실제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해졌다!

나는 2달 전 쯤 받은 건강 검진에서 고혈압과 고지혈, 당뇨를 진단 받게 됐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를 꼭 해야만 한다는 건강의 적신호가 켜졌다.

무슨 운동을 해야 될까 고민 중, 이책을 읽다 보니 산행이라면 초등학생 시절 소풍으로 갔던 관악산에서 숨을 헐떡이며 뒤쳐져 오르던 기억이 나서 별로 좋은 기억이 안나는데, 문득, 내가 근무하는 직장에 방문하는 손님들 중 등산복 차림으로 오는 손님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면서 눈에 들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직장 근처에 산책로로 가다보면 산이랑 연결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조만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책을 읽으며 자극 받았던 부분은 Part 1의 돌로미티 부분에서 보면 가족단위의 등산객이 있는데 아이들도 그곳을 함께 오르내린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날 산행을 마치며 하루를 마무리 할 때 술을 참 많이 마신다는 점이 흥미롭고 재밌게 다가왔다.

나는 아예 술을 마시진 않아서 탄산수를 마시겠지만, 뭔가 나도 직장을 마치고 고된 하루를 마무리 할 때 시원하고 개운한 탄산수가 땡긴다는 점에서 저자가 왜 하루를 마무리 할 때 술을 찾는지,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저자는 말한다. 해외의 산을 찾기 전에 가까운 우리나라의 산부터 찾아보라고...

맞는 말이다. 나 역시 건강을 위해서, 가장 가까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 무엇인지 차근 차근 실천 해가며 저자처럼 멋진 노년과 인생을 꿈꾸며,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게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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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품격을 더하는 만년필 한 줄 필사
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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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의 만년필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내 첫 만년필은 대학교 1학년 때 대학 동기들이 생일 선물 사라고 준 돈 몇만원으로 구입하게 된 워터맨 만년필이었는데, 첫 만년필인 만큼 뚜껑에 그 시절 내가 사용하던 닉네임을 각인 새기고 나만의 특별함을 더해 더욱 애착이 갔던 기억이 간다.

내가 만년필을 사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역시나 중학교 동창의 꼬드김(?) 덕분이었다. 그 녀석이 만년필 예찬론을 펼쳐서인데, 서로 다른 대학을 가긴 했지만 그 시절 내 글씨체에 불만이었던 내게 그 친구의 만년필 예찬론은 꽤나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그래서 실제로도 만년필을 쓰다보니 글씨체도 나름 예전보다는 좋게 바뀌었는데, 한동안 세월이 흘러, 만년필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중간 중간 만년필이 떠오르는 일이 있었고, 내가 꽤나 뜻깊게 애착을 가지며 일했던 회사에서 퇴사할 때 퇴사 선물로 라미 만년필(투명한 플라스틱 바디)을 선물 받기도 했는데, 내 생에 첫 만년필인 워터맨 만년필과 함께 그녀석도 어디로 가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는 Part 1.에서 지금 당장 필사를 시작해야되는 이유에서부터, 필사의 장점을 설명하며 어떤 도구로 필사 할 것인지에 대해서 딱히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가볍게 시작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며, 내가 제일 걱정하는 글씨체가 못난 것에 대해서 걱정을 내려놓게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여러 필기구 중 만년필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해주었는데, 그 중 '만년필을 보관하는 법', '만년필 필사의 문제와 해결책' 파트가 눈길이 갔다.

그다음 다양한 만년필, 대중적인 만년필 몇 종류에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만년필 잉크와 만년필 필사에 사용하면 좋은 노트도 추천해준다는 점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아날로그에만 국한 되지 않고 디지털 필사도 소개한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다음 필사를 하는 파트들은

Part 2. 밝고 활기찬 하루를 위한 필사

Part 3. 단단하고 반듯한 하루를 위한 필사

Part 4. 따뜻하고 눈부신 하루를 위한 필사

Part 5. 고요히 깊어지는 하루를 위한 필사

이렇게 구성 되어있다.

나는 파트 3 중 워렌 버핏과 마틴 루터 킹의 명언을 모나미 라인 만년필 EF촉으로 필사 해보았다.

컴퓨터로 인쇄된 폰트와 저자의 손글씨, 그리고 내 글씨를 나란히 보니 감회가 새롭다.

저자의 손글씨 밑으로 자그맣게 어떤 필기구를 썼는지 설명되어있어서 나중에 마음에 드는 글씨체를 보고 필기구를 구입하고 싶을 때 참고가 된다.

저자는 필사를 명상하는 시간이라고도 표현하고 아침 필사와 저녁 필사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준다.

위의 파트에 따라 분류된 명언들을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서 필사를 한다면 하루를 살아가는데 자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게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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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쿄 맛집 - 요즘 뜨는 핫플부터 오래된 노포까지 나만 알고 싶은 도쿄 찐 맛집 프렌즈 테마여행 2
마이구루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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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도쿄가 수도이기에, 그리고, 일본하면 미식의 나라 아니던가!

그래서 아무래도 처음엔 유명 도시를 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 책의 저자 '마이구루루' 는 도쿄에서 최소 5년에서 길게는 10년 넘게 생활해온 한국인 기획자들이 모여 만든 로컬 맛집 큐레이션 프로젝트다.

후에 맛집 소개 및 예약이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 이 책은 그런 플랫폼 출시 전에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찐 맛집들을 출판해 낸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지역별로 도쿄 서부, 도쿄 동부, 도쿄 도심으로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고 있으며, 뿐만아니라 일본요리, 이자카야, 육류, 해산물, 카레, 아시안 등의 카테고리를 묶어서 독자들이 원하는 메뉴를 골라 맛집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목차를 만들어 놓아 독자들을 배려한 구성 방식이 무척이나 좋았다.

책의 초반엔 일본 맛집은 예약이 필수라며 각 예약할 수 있는 앱과 예약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각 앱들의 차이점 또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메뉴판, 간판 해독법, 일본만의 독특한 식문화, 상황별 간단한 일본회화도 소개하고 있어서 일본에 혼자 여행 가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단계적으로 설명해준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맛집들을 나열하며 소개하기 전에 Part 1, Part 2, Part 3에 나온 지역과 거리에 대한 짧게 나온 설명이 너무 감성적이었고 좋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관광명소 도쿄가 이렇게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동네라니.. 이런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고 광고로 점철된 맛집이 아닌,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오래된 사연과 검증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찐 맛집을 소개 받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살짝 아쉬운 점은 중간 중간 화질이 좋지 않고 픽셀이 깨지거나, 포커스가 흐린 사진들이 더러있어서, 보는데 아쉬움을 느꼈다.

책 후반부엔 TOKYO's PICK!현지인이 사랑하는 도쿄 목욕탕 추천과 쌀 편집 숍 아코메야에서 파는 '솥밥키트' 소개, MUJI, KALDI, 돈키호테에서 꼭 사야하는 꿀템 소개가 인상적이었다.

KALDI에서 파는 메론빵 스프레드가 너무 신기해서 직접 꼭 빵에 발라서 먹어보고 싶다

다음에 꼭 도쿄에 방문한다면 이책을 참고해 일본식 요리와 일본만의 카페 문화를 즐기러 가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게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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